신해운대역 옹호하는 입장인 사람들은
기존 위치는 휴가철 한철장사다 뭐다
차라리 신시가지수요 노리는게 낫다 그러는데
해운대 수요를 한철장사라고 과소평가하기엔
수요가 너무 어마무시한거 아님?

기존 해운대역이 역에서 내리자마자
외지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관광지로서의 해운대 번화가가 바로 나오고
해수욕장까지도 바로 보이는 상징성에
2호선 해운대역 환승효과도 분명 있었을텐데
무턱대고 해운대 신시가지
그것도 제일 뒤쪽 구석에 쳐박아둔건 큰실수라고 생각함

동해선이 기존 2호선보다
도심접근을 빠르게 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같은데
신시가지 수요를 노린다해도
어차피 저런 장점때문에 동해선 이용할 의도가 있다면
난 기존 위치 유지했어도 충분히 이용했을거라고 봄

오히려 지금 역위치도
신시가지에서 신해운대역 바로 근처 아파트들이나
접근하기 좋지
나머지에서는 은근 뒤로 back해서 가야하는데
어차피 동해선 이용할 의도가 있다면
장산역이나 중동역에서 2호선타고
기존 해운대역에서 동해선 환승하나
뒤로 back해서 신해운대역 가는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
거기에 기존 해운대역은 휴가철수요도
확실히 가져올 수 있으니까 더 좋지

다만 기존 위치 유지하려면
토지보상비가 아무래도 세긴 했을것 같은데
해운대역은 그거 감수해서라도 유지했어야할만큼
상징성이 컸다고 봐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