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경부고속선 1단계가 개통되었을때 대전 남부에서는 옥천읍 남부까지만 고속선을 지어놓고 그 곳과 옥천역 사이엔 대전남연결선을 지어 경부선과 연결을 해놨었지.
그러다가 2015년 여름에 경부고속선 대전시내 구간이 개통되면서 대전남연결선에는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어.
그러면서 옥천역에서 경부선과 대전남연결선 접속부 구조를 바꿔야 했는데...
이건 대전남연결선이 한창 활약(?)을 하던 2007/11에 서울->부산 무궁화를 타고 가다가 찍은 것.
당시엔 KTX가 다니기 편하도록 대전남연결선을 옥천역 구내 경부선 본선과 직결하고, 대구 방면 경부선 본선은 옥천역 구내에서 경부선 부본선과 직결되었지.
그래서 KTX는 가운데 선로, 일반열차는 측면 선로를 타야 했고... 따라서 일반열차는 옥천역 구내에서 무조건 한번은 건넘선을 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어.
그런데 이제 대전남연결선이 없어지면서 일반열차의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필요가 생겼지.
오늘 #4302(영주-대전->동대구 무궁화)를 타고 가다보니 선로 구조가 좀 바뀌었더라.
일단 원래 경부선 상행선이었던 사진 맨 왼쪽 선로가 철거됨.
그리고 원래 대전남연결선이었던 가운데 두 선로는 대전남연결선 건설 이전처럼 다시 경부선 본선 상하행선으로 회귀.
원래 경부선 하행선이었던 맨 오른쪽 선로는 옥천역에서 화물 취급할때 쓰는 회차선으로 용도 변경.
좀 더 가다보니 회차선은 끝이 나고... 경부선 상하행선은 입체교차 구조물을 비켜가기 위해 간격을 벌리기 시작한다.
여기는 경부선과 대전남연결선의 입체교차가 시작되는 곳.
여기서부터는 대전남연결선의 선로가 아직 보존되어 있다.
경부선과 대전남연결선의 입체교차 구조물을 철거할 계획은 없는듯.
신동 부근의 경부선-대구북연결선 접속부도 대충 저런 식으로 구조를 바꿔놨지.
사진 어떠케 찍었노 - dc App
ㄴ 기관차가 끄는 여객열차에서 발전차가 없거나 앞쪽에 달린 열차의 맨 뒷부분에 가면 촬영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