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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개통예정인 원주-강릉간 고속철도의 운영을 기존 코레일이 아닌 제2의 기업에서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개통된 수서-평택간 고속철도에 이어 2번째로 철도운영부문에 경쟁체제가 도입되게 됐다.


국토부 김민규 철도정책국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해 말 개통된 수도권 고속철도(SRT)가 일일 이용객 4만명을 돌파하며 철도 경쟁체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원주강릉간 고속철도에 경쟁체제를 도입함으로써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우리 철도의 선진적인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다을달 말까지 원주강릉선을 운영할 기업을 공모한 뒤 4월 1일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내년 말 예정된 원주강릉간 고속철도 개통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