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비행기 70%(4~5시간), 자가용 30%(6시간이상)
2. 샌디에고~샌프란시스코
비행기 94%(4~5시간), 자가용 6%(8시간이상)
3. 로스앤젤레스~샌디에고
자가용 91%(2~3시간), 철도 9%(4~5시간)

- 항공기 소요시간에는 공항까지의 이동시간, 탑승수속, 보안검색, 순수 비행시간을 제외한 taxiing in&out상의 지연시간이 모두 포함됨.
- 자가용은 주유시간, 휴게소 경유시간, 정체 등을 모두 고려.
- LA~SD구간의 철도는 앰트랙 서프라이너 기준임

고속철도가 뚫린 후의 효과 예상

LA~샌프란시스코 구간의 자가용수요는 80퍼센트 이상 증발할듯. 대신 유니언스테이션과 트랜스베이터미널 인근의 렌터카사업이 공항 못지않게 번창할것이고 동시에 BART와 LA메트로의 수요증가도 기대가능.
항공기 수요를 절반이상 잡아먹으려면 2시간 30~40분에 주파할수있는 논스톱 열차편을 시간당 2~3회정도로 잡아야함. 1시간에 1대꼴 논스톱이라면 자가용은 무난하게 털어먹으나 항공기 수요를 획기적으로 뺏어오기엔 무리임. 인구분포를 고려할때 논스톱특급이 전체 운행계통에서는 수요가 제일 많을듯.

샌디에고~샌프란시스코는 고속철도의 경쟁력을 기대하기 어려움. 항공볼륨이 90퍼센트를 넘어가버릴 정도의 거리인데다가 계획된 고속철도는 LA를 거쳐가는 우회노선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됨.

LA~샌디에고 구간은 결국 소요시간이 관건이 될듯. 고속철도가 1시간 안팎에 간다면 자가용수요를 반 이상 털어먹을수 있겠지만 1시간 반이 넘어가면 문전접근성에서 밀리며 급격히 메리트가 떨어짐.

정리

- 샌프란시스코~샌디에고를 잇는 장거리 열차는 4시간의 벽에 가로막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을듯. 아마 LA 유니언스테이션에서 남북으로 갈라지는 형태의 계통으로 운행될 가능성이 높음(마치 통일후 경의선과 경부선을 따로굴릴 서울역을 떠올리면 됨).
- 메인 운행계통은 LA~SF 논스톱특급. 중간의 샌호아킨밸리지역의 중소도시들은 1~2시간에 한대라는 지옥배차를 맛봐야할듯.
- LA~샌디에고구간은 선형과 중간정차역 선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