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평역 다녀왔다.

갈때는 용문까지 전철타다가 택시타고 넘어갔고, 복귀할땐 무궁화탔는데, 짤이 많으니 나눠서 올릴게


일단 짤은 덕소역에서 찍은걸로 시작한다. 하필이면 덕소행을 타서 덕소역에서 내렸는데, 오리카에시네? 

건너편 상행승강장에 있는게 내가 타고온거다. 이녀석이 하필이면 중간에 지연을 먹어서 난 후속열차 전부 지연될까봐 조마조마해서

역무실에 물어봤는데 내가 탄것만 그럼 ^오^

이게 덕소역 시멘트 자일로인데 간지나서 찍어봤다.

덕소에서 다시 열차타고 가는데 한강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 얼었다 ㄷㄷㄷ

이건 용문에서 내린뒤인데 행선판이 지평으로 바뀌어 있었음. 

원래 계획은 여기서 버스타고 지평으로 넘어가는 것이였는데......

??????????

아놔......

하필이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버스가 안다녀서 택시타러 멀리 나갔다.

택시비가 6,500원이나 나갔다......

어쨋든 도착함.

가다가 택시기사분께 들은내용이 원래는 여기자리가 전철 들여오는 조건으로 용문차량기지가 될거였는데, 

주민들이 반대해서 차량기지는 폐산 깎아서 만들고 여긴 한동안에 전철 안들어 온건데 주민들의 "빼애액"이 심해져서

전철 세우게 된거란다.


결국은 핌피때문.

역은 유리궁전이다.

디자인은 나름 잘뽑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작 대합실은 쥐꼬리 만한게 흠.

물론 시골이라 크게 지을 이유는 없지만 말야.

에스컬레이터 달린게 참 반가웠음.

주변은 썰렁한데 철도공단이 중앙선 직선화할때 면쪽으로 지을수 있었는데 그렇게 안했단다.

내가보기엔 면쪽으로 가면 타는 사람들은 많아질탠데 소음땜에 시끄럽다고 빼애액 시전할듯.

이게 군수물자 싣는 곳 같은데, 지금은 건설자제차량 다닌다.

이런식으로 고상홈 잇는 연결통로 짓는다고 한다.

후술하겠지만, 내가보기에는 진짜 별로임.

내부는 벽돌로 되어있어서 나름 예쁘다고 본다.

에스컬레이터는 진짜 잘 달아놨다.



대합실은 작은데, 수유실있고, 남녀화장실 다있고, 매표실도 있으니 있을건 다있다.

그런데 선개통 후완공이라 그런지 팬스가 없음 ㅋㅋㅋㅋㅋ

마침 무궁화호 타는데 편했음.

저기 왼쪽이 원래 건널목 있던 자리인데, 애지간하면 다 연결통로로 다니랜다.

그런데 거기도 공사중이라, 나는 공사관계자에게 허락 맡고 여기로 넘어감.

캬 안습의 시간표

다음편에 승강장 시설 사진 올린다.

물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