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래짤은 1972년 회기역 인근 항공사진...
(회기역은 파랑색 음영 부분으로 1972년에는 회기역이 없었음...)
위 짤을 보면 당시 청량리~중랑교 이동시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현재처럼 시조사 삼거리에서 1966년 개설된 신망우로(신도로)를 통해 경원/중앙선 철도 위를 통해 이동하는 방법 (주황선)
시조사 삼거리에서 직진, 회기역입구 사거리에서 구망우로(구도로, 現 회기로31길, 망우로21길)를 통해 경원/중앙선 철도를 평면건널목으로 건너 이동하는 방법 (빨강선)
이었음...
이중 후자의 방법으로 이동시 경원/중앙선 철도를 건너는 평면건널목이 "휘경동 319번지 건널목"(분홍음영)이었고 신도로 개설이 완료되고도 3년이 되도록 청량리~중랑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모두 빨강선의 경로로 운행했음...
이 와중에 1969년 1월 9일, 휘경동 319번지 건널목을 건너던 안성여객 소속 57번 버스(후일 49번 입석으로 노선번호 변경)가 열차와 충돌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
(아래짤이 사고로 대파된 버스의 모습, 출처 : 경향신문)
이 사고로 이튿날인 1월 10일부터 그곳을 경유하던 시내버스를 모두 주황선 경로인 신도로 경유로 변경함...
(이게 현재까지 유지...)
한편 새 도로가 생기고 시내버스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휘경동 319번지 건널목은 1978년까지 그 기능을 유지하다 1978년 말 회기역 신설 공사가 착공되면서 폐지, 이때부터 舊 망우로 휘경동 구간은 단절...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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