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연휴에는 1박 2일동안 부산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옴.

중간에 기장으로 가기 위해 부전역에서 동해선 전철을 타봄.

1943년에 부산진~거제 구간 선형개량을 계기로 탄생한 부전역은 1992년부터 동해남부선 여객열차가 시종착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부산의 주요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어.

2003년에는 현 역사가 만들어졌고 2004년부터는 동해남부선 뿐만 아니라 경전선 열차도 시종착하기 시작했지.

2008년에는 화물 취급이 중지되면서 완전히 여객 전용역이 되었으며, 작년 12월에는 동해선 광역전철 부전~일광 구간이 개통되면서 광역전철역 기능도 겸하게 되었지.

앞으로 동해선 복선전철화가 진전되고 부전~마산선이 개통되고 경부고속선 지하 부전역까지 개통되면 제2의 부산역으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1번 출입구.

사진 왼쪽으로 예전에는 없었던 동해선 전철 승객용 통로가 보인다. 그 외엔 뭐 전에 왔을때와 비슷.



역전에 있는 지구대 건물이 이뻐서 한 컷.



승강장에 내려가보니 일광행 전철이 대기 중.

서울에서 몇년 생활해본 내 동생이 서울 1호선 전동차와 똑같이 생겼다며 신기해함 ㅋㅋㅋ



승강장에 있는 역명판.

몇년뒤엔 왼쪽에 '사상'이 추가되겠지. 얼른 그 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