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동에 사는 주민인데 아는 사람들은 알지만 강동구의 경우에는

각 법정동마다 그 동의 이름을 따서 역명이 지어져 있어.

천호동은 천호역, 길동은 길동역, 암사동은 암사역, 둔촌동은 둔촌동역 뭐 이렇게

예외적으로 강동역은 성내천에서 이름을 딴 2호선 성내역이랑 혼동할 수 있다고

성내동의 이름을 따지 못하고 강동구의 이름을 따게 되었지.

그래서 강동구의 다른 동네는 역의 이름을 보고 그 역으로 가면 갈 수 있지만

성내동은 성내역에서 내려서 성내동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거야

그래서인지 성내역 주민들의 항의가 나는 이해가 가더라

결국에는 성내역이 잠실나루역으로 바뀌고나서 5년 뒤인 2015년 12월에

강동구의회에서 강동역을 성내역으로 바꾼다는게 채택이 됐다는 소식을 얼마전에 보고

http://www.9min.co.kr/coding/news.aspx/1/1/365241

이후에 강동구 지명위원회에 심의안건으로 상정하여 변경안이 가결 되었데.

http://www.9min.co.kr/coding/news.aspx/1/1/367527

근데 문제는 현재도 잠실나루역을 성내역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많아서 되겠냐는 거지.

난 진짜 저런거 볼 때마다 2호선 역명을 지은 새끼가 참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