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오송역세권 발전시켜 KTX세종역 설치 막자”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기자)기사입력 : 2017년 01월 31일 14시 26분

이승훈 청주시장(왼쪽)이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31일 오송역세권을 발전시켜 KTX세종역 설치를 막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택시업계와 오송역~세종정부청사(어진동) 복합할증 폐지 협약을 이룬 것은 관련부서가 평소 택시업계와 쌓아온 신뢰와 더불어 택시업계가 세종역 설치 반대라는 지역전체의 문제에 인식을 같이해 내린 큰 결단이 있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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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후속으로 세종시도 이에 맞춰 택시요금 인하를 추진했고, 이를 계기로 세종역 설치의 부당성이 확산돼 세종역 문제가 수그러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택시요금뿐만 아니라 버스 접근성을 높이고 오송역세권 발전을 추진해 세종역 설치 명분과 필요성을 상쇄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기침체와 관련, “청주상공회의소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0이하이면 경기악화라고 보는데 지난 12월에 86을 기록해 부정적인 경기전망을 보이고 있다”며 “조기 발주와 지역업체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사업을 잘 운영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중소기업경영안전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해 올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밖에 다음주 개회하는 청주시의회 임시회 사전 준비 만전과 국비사업 발굴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