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 노선에 음영지역 해소까지 붙이려다가 반쪽짜리 노선이 된 것 같다

노선 자체는 공항 목동 여의도 공덕 광화문에서 성동 천호까지 이어지는 황금 노선인데... 

시대가 바뀌고 대중교통 흐름이 달라지면서 가면 갈수록 심한 굴곡이 깎아먹고 있는 듯


실제로 5호선의 대중교통 분담률이 1, 2기 지하철 통틀어서 제일 낮은 편. 

특히 강동 지역이 분기로 인한 긴 배차와 남북이동 불편, 강남/잠심의 발전으로 교통축이 변경되서 폭망

강서 지역도 버스노선 발달에 9호선 개통 후로 점점 하락세고... 여긴 신정지선을 단순한 인입선이 아닌 복선놋너으로 활용했으면 많이 나았을텐데


그나마 강서, 강동에서 이리저리 휜 건 그때 강서,강동에 교통대책이 전무한 수준인데 인구는 바글바글 헬게이트라

굴곡이 좀 있어도 전부 다 탔을거고, 급한 불은 꺼야하는데 한 지역에 노선 여러개 깔 여력이 없으니 이해는 가는데


오목교에서 한타일 올려서 영등포역 환승이 안 된거랑, 종로선 직결이랑 별개로 광화문에서 샛길로 빠져서

종묘 파헤치고 밑으로 꺾고 신금호에서 드리프트질하는건 정말 이해가 안되는 수준


5호선을 이렇게 지어서 광화문<->종로는 불편하게 걸어가야되고 영등포역 입지도 애매하고

강서에선 서부광역철도 얘기가 나오고... 목동선은 망하고 신월지역은 영원히 음영지역이 될거고

간선보단 지선에 가까운 7호선이 서쪽으로 너무 늘어져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고

9호선 강동구간의 선형도 불량해지고 노선 중복 문제로 연장구간 팀킬에 접근성도 떨어지고

하남이나 구리남양주쪽 철도 계획도 비효율적으로 꼬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