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로 한번도 탈 기회 없이


좆같은 무궁화하고 좆대가리 새마을만 타다가


늦게나마 누리로 타보고 너무 감동받아서 탑승후기 올려본다.


인상깊은것만 적어봄


1. 고상홈에 최적화된 평평한 플랫폼이라 뭔가 심리적으로 기분좋음


던전으로 빨려들어갈것같은 높이의 계단만 쳐 박혀있는 국내산 고상홈 전용


계단만 보다가 계단 접을 땐 고상홈 모드로 있고 내릴때만 계산이 내려가는


설계로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이 강함. 지하철 타는 기분


2. 병신같이 흔들리지 않는다


무궁화도 그렇고 심지어 산천까지 위 아래 좌우 앞뒤로 아주 미친듯이 흔들리는 것과는 다르게


좌우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고 그나마 상태 안좋은 선로 상대로 위 아래로 튕기기만 해주는 거라


상당히 단단하고 안전하게 느껴짐. 코너 좀 돌면 도는대로 미친듯이 흔들리는 좆템제 열차들


씨바 좆잡고 반성질 존나게 해라. 코너돌때 존나 감동. 씨바 흔들림이 없어, 뭐만하면 좌우로 미친년마냥


흔들어대는 ITX새마을, 특히 무궁화 ㅋㅋㅋ


3. 존나게 편한 의자


그냥 평평하게 하고 완만하게 만들어서 안편한줄 알았는데 웬걸


KTX 1 2 산천 ITX 새마을 그리고 한참 꺼질때 되었는데 안꺼지고 버텨서 굴리고 있는 무궁화


다 제끼고 제일 편했다. 의자 간격도 무궁화급으로 넓어서 개창렬스러운 국내 열차들 압도함


4. 자연스러운 마감


ITX는 블라인들 달아 놓는다고 해놓은게 무슨 아마추어가 DIY로 해놓은것 마냥 쌩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지지대 각지게 해놓은거 달아놓고, 블라인드 달아서, "이 미친새끼들은 마감을 개 좆으로 해놨네" 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는데. 누리로 창문 블라인드 지지대는 그런거 없이 다른 외장재하고 똑같이 마감색상이라던가 곡선처리를


통일성을 줌. 개굳


5. 내릴때 계단의 단단함


산천도 이러지 못했다.


오늘내일하는 할배마냥 딛기만 하면 흔들흔들 철렁철렁하는 받침이 아니라


그때그때 열릴때마다 내려주는 위치의 부품인데도 상당히 단단하게 받쳐줌.


감탄 지대로 함. "와 씨바 계단이 흔들리지 않아"


얼마나 좆템 새끼들 마감에 실망하면. 이런 기본적인 것에도 눈물이 남.



결론


로템 새끼들꺼 갖다 버리고 걍 히타치꺼 계속 수입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