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시 등과 운영협의…협약체결, 3자공모 등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하남선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옴에 따라 상반기 중 서울시·서울도시철도공사와 운영사 선정을 위한 우선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내년에는 서울시 등과 별내선 운영을 협의하고, 국가시행사업인 진접선에 대해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친 뒤 운영사 선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내년 이후 개통예정인 하남선, 별내선, 진접선 등 3개 광역철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결과, 직접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것 보다 전문 철도운영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3개노선의 운영수지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직접운영시 하남선, 별내선, 진접선 모두 연간 80억원, 108억2000만원, 191억5000만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반면 노선을 서울도시철도공사 등에 위탁운영하면 하남선 1억6000만원, 진접선 104억2000만원으로 적자가 줄어들고, 별내선은 3억6000만원의 흑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도는 이에 따라 서울시·서울도시철도공사와 하남선 운영 협의를 벌인 뒤 그 결과에 따라 협약을 체결하거나 제3자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
하남선은 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올 하반기 협약 체결을 거쳐 노선운영준비에 들어간다.
별내선도 서울시 등과 운영협의를 거친 뒤 2021년 협약 체결 및 운영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해당 노선의 위탁운영비를 추정한 결과, 하남선 152억원, 별내선 219억원, 진접선 156억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5호선 상일역과 하남 창우동을 연결하는 하남선(7.7㎞)은 내년 1단계 구간(1~3공구) 개통을 목표로 현재 전 구간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정률은 지난해 12월 현재 34.04%다. 2단계 구간(4~5공구)은 2020년 개통예정이다. 사업비는 9735억원이 투자된다.
8호선 암사역과 남양주 별내동을 연결하는 별내선(12.9㎞)은 경기도 전구간(3~6공구)에서 공사중이며, 지난해 12월 현재 6.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시행구간(1~2공구)은 현재 사업계획 승인 절차진행중으로 올해 6월 착공예정이다.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면 2021년 전노선이 개통된다. 사업비는 1조2971억원이 투입된다.
4호선 당고개역과 남양주 진접지구를 연결하는 진접선(14.8㎞)은 2015년 8월 착공됐고, 2020년 개통예정이다. 사업비는 1조3095억원이 투자된다.
도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와 하남선의 운영협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용역결과 하남선은 위탁운영시 일부적자가 예상되지만 협약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56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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