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해서, 한큐 - 한신 - JR이 경상운영비용까지

나랏돈 뜯어먹으면서 경쟁하나? 절대 그렇지는 않잖아.

 

게다가 얘네들은 기점과 종점의 위치와 그 위치가

가지는 속성이나 위상만큼은 완전히 일치하기 때문에

 

중간에 끼인 주거지역에서는 경쟁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광역권의 중심거점으로 꼽히는 양쪽 기종점 사이의 수요가

엄청나서 그것만으로도 경쟁하기에 충분한 수요가 생긴다고.

 

 

 

 

반면에, 용서 - 경부 - 수서분당이 제대로 된 흑자를

기록해낸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었나? 전혀 그렇지 않잖아.

 

게다가 쟤네들은 각각의 기점과 종점 위치와 그 위치가

가지는 속성이나 위상이 아예 다르지. 하나씩 뜯어서 살펴보면

 

용인 - 서울 고속도로는 흥덕 출발 - 광교 - 성복 - 신봉

- 서판교를 경유해서 내곡/세곡쯤에 있는 헌릉 IC 종착이고,

 

경부 고속도로는 수원신갈 IC에서 축선이 시작된다고 보고,

서울 TG - 판교 - 대왕판교 - 양재 - 서초 - 반포 - 잠원을

경유해 한남대교 코 앞에 있는 한남 IC가 종착지점이고,

 

수서 - 분당 고속화도로는 죽전기지 옆 보정동

르노삼성 정비공장삼거리 출발 - 분당에서 접속점 없이

탄천 - 자곡을 경유하여 수서 IC에서 종착하는데...

 

이런식이면 케이블 TV 장사하는 사람들이

자기 나와바리에 있는 유료객 따먹기하는 거밖에 더 되겠어?

 

 

우리나라는 대체 왜 경쟁이 될만한 곳에서도

이렇게까지 경쟁기반이 극도로 취약해서 수익이 나야할

민자도로에서조차 국가재정을 시설 보조금으로 축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