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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이 고터때문에 드리프트가 심해져서
아쉬운 소리가 많이 나오는데
그럼 철갤에 많이 나오는 얘기처럼
3호선이 매봉에서 역삼-언주-학동-압구정 루트로 가고
차라리 4호선이 고터경유하는건 어땠을까


4호선은 이촌드리프트는
어차피 용산기지 때문에 이촌드리프트가 생겼어야 하고
마땅히 다른 방법도 없었는데

그럼 어차피 드리프트 생기는거
이참에 이촌에서 한강건너지말고
동쪽으로 좀더 가서 서빙고까지 간 다음에
반포대교로 부근으로 한강건너서
고터-서초-남부터미널-경마공원 루트는 무리였을까?


이게 지금 상황에서 볼땐
사당역 부근의 교통중심지 역할 등등 때문에
영 아닌것처럼 보일수 있지만
건설당시를 생각하면
4호선이 고터경유 루트로 갔으면
상황이 또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봄

그리고 지금 4호선과 환승가능한 노선이
동작(9)-이수(7)-사당(2) 이렇게 있는데
내가 말한 루트로 지나가도
고터(9,7)-서초(2) 환승이 그대로 가능함

거기에 저 세 역들의 환승 역할을 보지 않고,
단순 승하차 역할을 보자면
이미 2호선에 존재하던 사당역을 제외하고
동작역, 이수역이
굳이 9호선, 7호선 개통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시급하게 4호선 건설이 필요한 명분이 있는 역일까?
그정도로 중요한 역은 아닌것 같거든
남태령 선바위는 말할것도 없고

반대로 대신 고터경유 루트는
현재 3호선 중
고터-교대-남부터미널 구간 역할을
그대로 대신할 수 있을테고

현재 4호선의 단점중 하나 골라보자면
한강 이남 구간에서 환승이
강남 주요지역과 다소 떨어져 있는데
이게 지금 노선보다 가까워지면서
강남 접근성이 좋아짐

뭐 물론 강남 접근성 좋아지는만큼
도심 접근성이 조금 손해가 있고
한강 건널때 반포대교와 관련 문제나
우면산 통과 문제 등
또 다른 난관도 꽤 있을 가능성도 많지만
그냥 망상 한번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