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아직도 자기권 쓰는데 회수도 필요할 뿐더러 회수에 들어가는 공간이 필요해서 개찰구가 쓸 데 없이 두꺼워짐.

그 주제에 처리 인원은 늘려야하고 자기권에 들어가는 정보량이 많아서 처리 고속화랑 2매 처리 기능까지 넣어야 됨. 이 시점에서 정비성은 하늘나라로 가버림.

그렇다고 뭐 기획 승차권이나 이런 것까지는 처리 못 함. 그러니까 유인개찰구를 운영하지 않을 수가 없음.


저 깡통 하나에 엄청난 비용이 든다는게 가장 핵심. 정비성도 좆구림.

일본 자동개찰기가 그렇게 좋은데 왜 대도시나 주요역에만 깔리는지 아냐?

사람 쓰는 것보다 비쌀 정도라 사람 쓰는게 낫다는 뜻임(깡촌이면 그나마도 아낀다고 원맨 후려치지)


독일 같은 곳은 개찰구를 없앤 대신에 검표 강화 빡세게 돌림.

운임 손실이야 조금 날 수 있지만 역사 구조를 Paid랑 Free로 나눠서 빙빙 안 돌려도 되니까 역을 짓는 비용이 훨씬 감소함.

(한국도 이거 얼마 전에 서울역에서 장점으로 살린 것임)


수도권 전철 같은데 보이는 카드 전용 얇은 개찰기는 정말 값도 존나 싼 편이고 유지 비용도 얼마 안 됨.

공간도 덜 잡아 먹어서 인식 속도가 조금 느리더라도 시간당 처리 능력이 구린 편도 아님.

통합운임제 하니까 일본처럼 운임 처리가 복잡하지도 않으니 처리할 정보 자체도 별로 없지.


각자의 장단점이 있지만 일본쪽 개찰기가 결코 장점만 갖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일본식 갈라파고스 전자제품 같은 쓸모 없는 물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