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식당차에서 팔았던 요리가 꽤 나쁘지 않은 퀄리티였긴 했음. 물론 프라자호텔 시절 한정으로
짤은 당시 식당차에서 팔았던 스테이크 코스 요리의 일부인데 저 정도면 나름 괜찮지  않나?
그 외에도 함박도 제대로 먹어보기 어려웠을 때 쇠안심 로스구이, 연어구이 정식, 꽃등심 스테이크 등 각종 호화로운 음식을 팔았으니(1988년 기준) 지금 세대들이 이 시절의 식당차에 큰 열광을 보내는 것은 당연한 거라 본다 .
물론 현재 일본의 일부 침대열차에서 판매하는 일류 수준의 요리만큼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왠만한 경양식집보단 퀄리티가 훨씬 뛰어넘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잡글 좀 끄적여보자면 패스트푸드가 아직 들어오지 않았을 적에 무려 \'피자\'라는 음식이 메뉴판에 한켠 자리잡고 있었고,(진짜임 ㅇㅇ 카페, 블로그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알 게 됨) 챱스테이크, 이태리 정식 등당시 국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류의 요리를 마음껏 맛볼 수 있었으며, 코스 요리를 하나 시키면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웨이터가 날려다주는 호텔 양식을 차례차례 음미하다가 후식으로 크루아상 과자 혹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부분은 나도 잘 모르겠음)의 달달한 맛을 마음껏 즐기고 마지막으로 도도하게 커피를 향기롭게 느낄 수 있었던 격조높은 공간이 바로 새마을호 식당차가 아니었던가 싶다.
딴길로 좀 샜는데 어쨌든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프라자호텔에서 운영했을 때의 새마을호 식당차는 나름대로 매력적인 공간이었다는 거다.

물론 3분카레 등의 무리수도 있긴 했지만;;

묻히면 추후 재업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