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전무 : 고객님 승차권 좀 확인하겠습니다
무임충 : 이거 천안가는 전철 아니에요?
여객전무 : 고객님 지금 이 열차 대전 가고 있구요. 벌써 천안 지나고 조치원 가고 있네요.
무임충 : 아 그래요?
여객전무 : 고객님 승차권 안끊고 타신거에요?
무임충 : 아니 전철인줄 알았다니까요. 확실하게 설명을 하던가 카드 찍고 전철 타는데서 탔으면 전철탄거지 뭐 또 승차권을 사?
여객전무 : 아 그러세요. 그럼 어느역에서 타셨는데요?
무임충 : 천안역에서 탔어. 거 참 전철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설명을 잘 하던가..
여객전무 : 고객님, 천안역 전철은 서부역사에서 타는거고 이 열차는 동부역에 정차했는데요. 그리고 아까 전부터 제가 순회를 몇번이고 했는데 고객님 적어도 수원에서부터 계셨던 것 같은데.
무임충 : 그래서 어쩌라고 내가 천안에서 탔다는데. 어? 교통카드 찍은거 조회해볼래? 거 참 사람이 말을 하는데 왜 알아쳐듣지를 못해?
여객전무 : ..



대체인력 하면서 경험했던 내용 토대로 각색해봄(1281 청주 즈음에서 검표하는데 자기는 이게 전철인줄 알았다고 말함..타는곳 자체가 다른데..내가 검표 쭉 하면서 중간에 끊고 다시 하면서 왔었는데 그사람 천안에서 탄것도 아니었음)
많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저러는 사람들 있고 앞으로도 있을거임

ITX청춘 탈 승무원분들이 심히 걱정된다...
따로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신도림 수원 이런데선 진짜 심각할듯...저 상황 말고도 자기가 술쳐먹고 못내린걸 전무한테 책임지라는 경우도 있음 나도 경험했고...
부정승차+○○에서 못내렸는데 내가 가려는곳과 다르니까 책임져라 면 진심 골때리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