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에 새마을 진짜 편했는데..
익산역(175.113)
2017-03-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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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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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한다. KTX 직전까지만 해도 호텔급이었는데...
그 때 특실도 지금의 상어 뺨칠 수준으로 여러 가지 서비스도 많았고 좋았지.
식당차에서 팔았던 도시락도 대충 만든게 아닌 호텔 셰프가 코스별로 직접 조리하는 방식이어서 객관적으로 봤을때 고급 요리라 볼 수 있었지. 또 일부 메뉴는 객실까지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고..
걍 추억팔이 한번 해봤다 ㅇㅇ
LED자막시스템, 전문성우 안내방송(클래식 BGM이라 더 고급스러웠음), 세면대 비누, 세면대 옆 장미꽃(비록 조화였지만) 등등 확실히 품격 하나는 끝내주는 서비스를 보여준 열차였음. 지금 KTX 특실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것들. 물론 새마을 특실만의 음악CD 방송도 일품이었고.
누구 표현으로 뚱땡뙁뙁 좆잇비 그런 안내방송이 아니라 차분하고 격조있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나오는 전문성우 자동방송, 그것도 남자 성우(누군지 기억이 안남)가 녹음한 방송은 꽤 일품이었지. 아마 월드컵 한다고 무궁화에도 자동방송(뽀로로 성우)이 들어간 뒤로 새마을이 점점 망조가 들기 시작함.
그리고 90년대엔 세면대에 물비누(크레졸이긴 했지만 그게 어디여) 갖다놓은 기차는 새마을호뿐이었고 자동문 무궁화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소변기도 새마을에만 달려 있었음.
설마 구특전을 무궁화라고 빡빡 우겨대는 건 아니겠지? 그것도 엄연히 새마을 출신이었어.
무궁화도 낡은 새마을객차를 하사받아서 그나마 그나물에서 치면 갓마을되고 새마을은 똥마을과 잉마을이 된거구나
ㄴ 똥마을은 잉마을 오물탱크 넘쳐서 생긴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