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서울․수서∼부산․광주송정 간 무정차 고속열차(KTX․SRT)를 도입하기 위하여 지난 3월 말 열차조정 실무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 가장 많은 횟수의 고속열차가 다니는 평택∼오송 구간(하루에 편도 176회)을 기준으로 무정차 고속열차가 막힘없이 종착역까지 직행하기 위해서는 선행 고속열차와의 운행시간 간격이 최소 8분 이상 확보되어야 하며,
○ 시간적인 여유를 만들어내기 위해 평균 5분 30초인 현행 고속열차의 운행시간 간격을 줄이거나 속도를 높여야 선행 고속열차의 대피와 무정차 고속열차의 통과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 공단은 최적의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자문단을 꾸리고 철도 운영자(코레일․SR)와는 선로배분 실무협의반을 구성하여 열차운행 횟수와 시간․정차역 등 세부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한 달 정도의 승차권 예매 기간을 고려해 차질 없는 선로배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공단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자체 개발한 ‘국가철도망 선로배분시스템’을 활용하여 지난 해 수서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KTX와 SRT의 통합운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 국가철도망 선로배분시스템 : 운영자의 열차운행계획을 반복적으로 시뮬레이션 하여 운행조건에 알맞은 최적의 열차운행 다이어그램을 표출하는 시스템
○ 이에 대한 안전성과 효율성이 모두 검증된 만큼 이번에 무정차 고속열차를 투입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도 별다른 기술적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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