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ktx 정차역 관련해서 새로 뉴스가 나왔길래

한번 끄적여 봄.


1. 수원역


ktx라는게 생기기 전부터 이미 경기 남부의 거점역이었음.

아직까지도 무궁화호 승하차 횟수 1위를 먹는 역이면 말다함.

무궁화호만인지 이런저런 열차 다 포함인진 기억은 안남.

사실 수원역을 이용하는게 답이지만 아직까지 지제연결선이

계획 중이란걸 감안할 때

아직까진 턱없이 부족한 왕복 횟수와 서울 - 수원 - 부산이라는

단일 노선이라는 다양성이 부족한 것이 아쉬움.

직접 다운 받아서 본 보고서에 따르면

지제 연결선이 생긴다 해도 호남노선만 추가될 예정임.

기존 운행하던 수원 정차 KTX를 제외하고 공사 완료 이후 추가될

수원역 착발 KTX중

광주행 ktx는 오송역까지 부산행 산천과 함께

중련운행하다가 오송역 정차 후 분리해서 각각 부산과 광주로 감.

이런 계통의 열차가 편도 5회고 그냥 부산만 가는 편도 5회임.

물론 3년뒤에 알게 될 일임.


2. 광명역


아마 지을 당시에는 서울 수요도 잡고

안양도 넘어서 수원 수요까지 잡을려고 했을듯

하지만 접근성은 씹하타치에 가까운 서울 용산으로 종착역 연장되서

서울사람들은 다 거기로 가지 나머지 경기도민은 진짜 가까운데

사는 사람이나 안양사람 아니면 가기도 힘든게 현실.

지하철로 접근성 늘려보겠다고 쿰천쿰청에서 광명역까지

추가로 뱀눈이를 놨지만 애초에 그 방향에서 광명역까지 가서

굳이 ktx를 탈 이유도 없고 고속선에 그대로 뱀눈이를 넣어버리니

다이얼 꼬임의 주범이 되버림. 다이얼 해결한다고 또

없는 수요 맞춰서 한시간에 한 대로 줄여버리니 그나마

타던 사람들까지 농어촌 지하철이라고 안 타게됨.

관악역에서 광명역셔틀처럼 굴리던 1-1번버스도

긴 배차시간도 있을 뿐만 아니라 짧은 거리에 비해

좀 돌아가서 그런지 8분이라는 예상 소요시간보다 더 걸림.

공항급 비주얼로 작정하고 만든 역이란걸 실감하지만

접근성 하나가 매우 아쉬운 곳임. 그나마 다행인게

할머니 집이 광명 철산동이라 그 쪽에서 만큼은 버스로

잘 꽂아준다더라.

작년부터는 광명역 살리려고 하는 노력이 보이는게

광명 사당 셔틀이나 올해 생긴다는 출국심사대랑

인천공항 직통셔틀 등등

광명역이 섬처럼 교통이 단절되는걸 막아줌.

경강선이나 신안산선 인천2호선이 광명까지 개통되기 전까지의

방편으로 보임. 그래도 아직까지 경기남부에서의 접근성은

턱없이 열악한 수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하게되는

이유는 아직 수원역에서 이용하지 못하는 노선때문이라고 봄.

호남고속철이나 포항으로 가는 동해선 창원 진주로 가는 경전선

그리고 잘 이용하게 될진 모르지만 전라선까지.

하지만 이 부분까지도 환승을 이용하면 해결되는 문제.

코레일의 입장에선 어차피 광명역 살리든 수원역에 열차 더 집어넣든

둘다 코레일 관할 역이니 따로따로 개발해도 사업성은 됨.

광명은 광명대로 키우고 수원은 수원대로 키우면 되니

수원역 더 키우자는 생각인듯. 지제연결선은

어차피 코레일말고 남경필이 먼저 제안하긴했지만.

어쨋든 수원권은 ktx만 취급하고 가기도 힘든 광명보단

고속선 전용 ktx말고 거의 모든 열차는 다 서는 수원역으로 가는게

더 이득인게 사실.


3. 어천역(예정)


사실 이 역땜에 끄적이는 중임.

어천연결선으로 수인선을 통해 인천 송도역에 ktx를 집어넣어서

인천시민들이 더 편하게 ktx를 타도록 하는 계획이 있고

실제로 추진 예정임. 정차역은 인천에 송도역, 안산에 초지역

까지만 알려졌고 어천역은 어천역에도 ktx역사를 만들고

ktx를 정차할 것인가라는 떡밥만 나돌았음.

그게 어제 정차할거라고 결정이남.

이로 보아 내 생각엔 아마

송도 - 초지 - 경부고속선 진입

송도 - 어천 - 고속선 진입

송도 - 중간정차 없이 바로 고속선 진입

세가지 정차운행을 할 것으로 보임.

아마 중간정차라는 이유로 무조건 선택정차일 것이며

그나마 수인선ktx 자체도 열차가 몇대 안들어간다고 하니

그 중에 어천역은 하루에 몇번이나 서게 될지도 모름.

게다가 진짜류 어천역ktx가 완전히 개통한다해도

지제연결선의 완공과 거의 맞물리거나 한참 뒤일 테니

굳이 수원역 가서 탈걸 어천역가서 탈 이유도 없음.

이쯤되니 왜 정차역으로 만든 건지도 모르겠음.

그나마 장점이라면 수원역에서 수인선으로 3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는 비교적 좋은 접근성을 가지긴 함.

수원에 ktx를 없애버렸다는 가정하에만 이용하게될 역일듯.


4. 지제역(SRT)


현재로서 수원역KTX의 가장 좋은 대체제.

1호선 완행으로 수원역에서 대략 35분정도 걸림.

대전역까지 재래선 타고가는 지금의 수원역KTX와 달리

지제역에서 부터 고속선을 타게되는 장점이 있음.

장점도 장점 나름이지만.

현재 수원정차KTX만큼 부족한 SRT정차횟수를 가진 역임.

수원역KTX가 매진됬거나 시간이 안 맞거나

SRT를 꼭 타야되는 사정이 있거나 할 때 지제역 이용하면 됨.


5. 동탄역(SRT)


수서역과 함께 수도권 SRT 전용 역사로 SR이 밀고 있는 역임.

최초의 지하에 건설된 고속열차역이

출구도 지하철역 처럼 생긴데다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까지 달린

ㅎㄷㄷ한 역임. 무슨 지하 방공호같은 역이더라

하지만 주변은 공사판에 개발도 덜 되고

교통조차 아까 말한 광명역보다도 더 거지 같은 곳임.

비오는 날에 해질녁에 가서 보면 거의 판자촌 비주얼임.

경부고속도로 동쪽에 역사가 위치해서 인지 버스가 들어가기도

쉽지 않은 자리임. 어천역을 제외하고 수원역 이외의

고속열차 정차역에 비해 직선거리가 가까운 역임에도

불구하고 수원에서 가는데 가장 오래 걸리는 역임.

이또한 수원역을 기준으로 1시간 언저리임.

동탄신도시 계획 때문인지 도로를 방사형으로 만들어 놓은게

오히려 더 동탄역 가는 길을 뱅뱅 돌게 만듬.

반원 모양의 중심에 동탄역이 위치해있는데도 그 중심을 향하는

도로를 만들어 놓질 않아서 동탄역행 버스는

바깥 곡선 도로로 전부 돌아서 가야됨.

광명역과 똑같은 케이스라고 봄.

동탄역 또한 접근성은 개나줬지만 SRT의 대표역인 만큼

정차횟수도 꽤 많은 편.

수원역도 놓치고 지제역도 놓쳤다면 할 수 없이

가는 곳이 동탄역일듯. 글쓴이 본인도 빡쳐도 어쩔 수 없이

동탄역 간 적도 있음.



결론 : 수원역 KTX 놓쳤으면 그냥 뭉화 잉마을 타거나 환승하거나

고속버스 타라. 사실 고속열차만 탄다는 가정으로 쓴 거. 수원KTX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