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결과적으로 2차대전에서 승리했다고 하는 역설이 있다.
일본이 전쟁을 일으킨 목적은 아시아에서 패권을 장악하고 동남아의 풍부한 자원
을 확보하여 일본의 안전과 번영을 누리기 위함이었는데, 전후 그것을 달
성했다는 것이다.
오늘날 일본 경제는 여전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석권하고 있으며, 일본이
미국에 전쟁을 걸면서 기습 폭격했던 하와이는 일본의 식읍을 방불케할
정도가 되어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미국의 높은 빌딩들에 소유주 출신 국가별로
국기를 게양한다면 일장기 일색일 것이라고도 한다.
경제적으로 그러한 일본이 군사적으론 미군을 끌어들여 열도를 지키게
하고는, 자기들은 평화의 사도처럼 행세한다. 일본 젊은이들은 병역의무
를 치를 필요도 없이 엔다카(엔고)에 힘입어 온 세계를 무대로 여행을 즐
긴다. 그리고 미국영화의 해리포터의 여주인공 엠마왓슨마저도 일본인 남자친구와 교제를 하고있다.
2차 대전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이 이겼다 해도 이보다 더 좋아졌겠느냐고 말하
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나카소네 전일본총리가 주일 미군을 일본의 '집지키는 개(번견)'로 표
현했다. 어쩌다 '세계의 경찰'이 '일본의 셰퍼드'로 전락했는지 신세가
처량하다.하지만 각자는 아전인수로 해석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미국으
로서는 미군이 '일본을 다스리는 파수꾼'일 수도 있다.
주한 미군도 한-미간의 의기투합에 의한 것이지만, 그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양국간에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탈냉전시대 미국의 전략
이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는 주한 미군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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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을까 그냥 - 니얼상
네 다음 일빠,일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