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경주 안강에 볼 일이 생겨 일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동해선 폐역 양자동역에 갔다.

그래서 사진에 계시는 분들은 저희 부모님.

차치하고 양자동역은 근처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이 있다. 문제는 영업을 안해서 철도타고 이역에서 내려서 갈 일이 없다는 거.

철도로 경주 양동마을을 가려면 동대구역에서 포항행 무궁화 타고 안강역에서 택시를 타는 수 밖에...

역 인근으로 신설된 동해선이 지나가고 그 철로로 KTX가 다닌다. 2018년 이후에는 무궁화호도 저 선로로 다니고 선로도 걷힐려나 모르겠음.

양자동역은 애초부터 간의역으로 지어져서 건물이라고 할 거도 없지만... 부모님께서는 이런 분위기도 좋다고 하시더라. 어린 시절로 돌아가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