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소에 자주 쓰는 단어들만 한자로 쓸 줄 알아도 국어능력에 소소하게 많이 도움 많이 됨. 수능볼때도 대학와서도 각종 어휘관련해서 이득도 많이봤지만 외국어로는 역시 일본어랑 호환 씹오지게 잘된다
몇몇한자가 생긴게 다르다지만 ㄹㅇ발달장애 지적장애 학습장애 개빡대가리가 아닌이상 전혀 문제없음

무엇보다 외국과 문자와 일부어휘나 어근을 공유한다는 건 엄청난 장점임. 일단 문자를 새로 배운다는 부담감도 적고, 어휘도 상당부분 비슷하니까. 프랑스나 독일, 스페인같은 나라 애들도 기본스탯에 영어 달고 있는데, 한국인도 마찬가지로 국한문써버릇하면 일단 기본스탯으로 일본어 달 수 있고, 중국어도 대만기준 문법이랑 단어 좀만 배우고 중국어용 한자 좀만 배우면 글을 읽거나 쓰는데 전혀 문제 없음. 간체자도 생긴게 좀 더 많이 괴상하긴 해도 어쨌든 원판이 정체자라서 생략하는 규칙이 그닥 복잡한 것도 아니라 문제없더라.

마찬가지로 영어실력이 수준급이면 (iBT 110점정도) 프랑스어, 독일어 배우기 정말 쉽다. 영어실력이랑 국어(국한문)실력만 가지고 주요 선진국 언어(미, 일, 영, 프, 독, 중)를 인터넷 상에서는 완벽 구사 가능함. 솔직히 외국인을 만나려고 외국어한다기보단 구글링하고 덕질하고 놀려고 (+시험) 배우는 거잖아?

쨌든 3대문자권(로마자, 한자, 키릴문자) 문자와 주요 어근은 알아둬서 나쁠 것 없음. 그리고 베트남어가 한자 버린 게 그다지 칭찬할 일도 아닌게

Cộng hòa Xã hội chủ nghĩa Việt Nam

이게 무슨 뜻이게?

베트남어 한자로 쓰면 共和社會主義越南(공화사회주의월남)임. 공화사회주의월남이라는 한자를 읽을 줄 알았다는 전제 하에, 한자로 써 놓고 한자 위에 알파벳으로 저걸 달아 놓았다면 베트남어까지도 호환 완료임.


한자변환도 일본어나 중국어는 단어 입력하면 자동으로 돼서 그다지 번거롭지도 않고, 오히려 맞춤법을 잡아주는 의외의 역할도 됨. 역할(役割)을 역활로 잘못 쓰면 변환 자체가 안 되니까, 변환실수는 있어도 역할을 역활로 안다거나 하는 일은 확실히 방지됨.

출판할 때 후리가나 다는 것도, 워드 기준으로 그냥 쓱 긁어서 후리가나 달기 하면 알아서 사전에서 찾아서 달아줌. 한자의 단점이랄 것들은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 커버 완료임.

애초에 배우는 게 그렇게 어려웠으면 일본이나 대만 문맹률이 하늘을 찔렀어야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음. 그 쉬운 한글도 할머니들은 도저히 읽을 줄 모르고 열심히 배워도 금세 까먹고 결국 자식들이나 손주들이 읽어주잖아? 문맹률은 초등교육의 문제일 뿐임. 지금 농사짓느라 초등학교 못 가는 애들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