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에 앞서 
야심차게 추진하기로 한 
스마트 트램 시범 사업이 
좌초위기에 놓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수도권 시범 도입을 
공약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업비를 국비로 확보하기가 
불투명 해졌기 때문입니다.

조혜원 기자


【 기자 】
지난 해 4월 대전시가 발표한 
스마트 트램 시범 사업입니다. 

대전 동부네거리에서 동부여성가족원까지2.7KM 구간을 A라인, 
유성구 충남대에서 원골네거리간 2.4KM 구간인 B라인 내년까지 개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교통낙후지역의 여건을 개선하고, 트램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였습니다. 

▶ 인터뷰 : 최창식 / 대전 원신흥동 주민자치위원장
- "주민들이 트램이 들어온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지금 공모사업이 지지부진하다 보니까 조속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계획대로라면 올해 기본설계 등을 마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야 하지만 좌초위기에 직면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집에 
트램 시범노선을 수도권에 구축키로 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한 B라인은 
사실상 백지화된 겁니다. 

▶ 인터뷰(☎) : 국토교통부 관계자 / (sync)
- "저희는 그냥 원래 연구 용역이 나면 실증 노선 구축이라는 게 있으니까 수도권 지역이 될 수도 있는 거고."

또한 시예산으로 진행하기로 한 A라인 역시,도로교통법 처리가 지연으로 답보상탭니다. 

▶ 인터뷰 : 장시득 / 대전시 트램건설계획과장
- "두 개 다 2호선 본 구간 본 노선 안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한다 하더라도 시기적인 차이지 2호선 건설하는 데는 포함돼 있기 때문에. "

대전시는 2025년 트램 전 노선 개통을 앞두고 
시범 운영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 스탠딩 : 조혜원 / 기자
- "하지만 시범 운영 계획이 틀어진다면 
이에 대한 시의 명확한 설명은 물론 
시범 운영 없이 본사업이 진행될 경우 
문제점은 없는지, 
투명하고 공개적인 합의가 필요합니다. 

TJB 조혜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