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13에 대구에서 대전으로 차 몰고 가다가 들른 경부선 추풍령역.

추풍령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동시에 문을 열어서 현재의 위상과 비교하면 개역 시기가 매우 빠르지.

아마도 험한 추풍령 근처에 역을 설치하여 단선 교행을 하고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할 필요가 있었겠지.

화물 취급은 2008년에 중지하고 현재는 여객 취급과 신호장 업무를 수행하는 중.



외부역사. 2003년에 새로 지었다고 한다. 역 위치는 추풍령면 소재지와 바로 인접해 있는데 열차 시간에 맞춰서 택시가 기다리는듯.



구름도 쉬어가고 바람도 자고가는 추풍령 고개...

소백산맥의 다른 고개에 비하면 상당히 완만하지만 경부고속도로나 4번 국도를 따라 차를 몰고 가다보면 역시 고개는 고개라는 생각이 들더라.



역사 내부.



여객 운임표와 열차시간표. 상행 무궁화가 6편, 하행 무궁화가 7편 정차한다.



지금은 이렇게 자료사진으로만 볼 수 있는 옛 역사. 1941년에 건설하여 1979년에 촬영.



추풍령역에 대한 시가 새겨져 있는 액자.



마지막으로 추풍령역 급수탑 공원에서 찍은 승강장 쪽 내부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