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0에 방문한 경부선 신거역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디젤특대기관차와 옛 대통령 전용 객차.



경부선 선로 바로 옆에 디젤특대기관차와 대통령 전용객차 1량을 연결해놓고 지붕으로 씌워놓았다.

경부선 열차를 타고 가면서도 쉽게 볼 수 있지.



기관차 정면에서... 호랑이 도색을 재현해서 3102호라는 새로운 번호를 얻었다.



운전실 측면에는 터널 마크도 복원했는데 도색이 벗겨져서 역삼각 시절 초록색 도색도 살짝 드러났다.

이러면 철덕은 더 흥미롭지. ㅋㅋㅋ



기관차와 객차의 연결부.



대통령 전용 객차 측면.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박정희 대통령이 이용하던 객차를 가져다놨다.



내부가 개방되어 있길래 들어가봄.



첫번째 문을 열어보니 주방 시설이 있고...



그 옆에는 화장실. 아마도 경호원과 같은 평민(?)들이 이용하던 화장실인듯.



주방에는 배전반실이 딸려 있고...



주방을 빠져나와 긴 복도를 따라 걸어가본다.

국토가 작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구조의 객차를 보기가 어렵지. 게다가 이젠 정규열차에 몇 안 되는 침대차도 폐지되었고...



여긴 식당.



여기는 경호원 침실.

해외의 침대차와 비슷해보이기도 한다.



여기는 VIP 침실!

누워서 차창밖을 구경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긴 VIP 전용 샤워실 및 화장실.

당시에 양변기면 꽤나 고급스러운 것이었을텐데...



마지막으로 회의실.



지금까지 돌아본 객실 구조를 나타낸 배치도.



객차 뒷 부분. VIP가 마음만 먹으면 뒤에서 선로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주행 중에 그러는건 좀 위험했을 것 같기도 하고...

지금 503호에 계신 그 분도 저 객차를 이용해 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