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20에 방문한 경부선 상동역.

1906년에 유천역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위치보다 북쪽에서 문을 열었는데 1945년에 복선화로 인해 선로가 이설되면서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어.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에는 후방 공비의 기습으로 역사가 전소되는 불상사도 있었다고 함.

2008년에 화물 취급이 중지되고 지금은 여객만 취급하고 있는데 무궁화가 선택정차하고 있지.



1956년에 만든 현재의 외부역사.

하필 날짜와 시간이 요상한 때에 걸려서 역광이 심하군...



매표소.



개찰구. 지금이야 그나마 좀 숨통이 틔였지만 경부고속선 1단계 시절에 모든 부산 시종착 KTX가 저리로 다닐땐 역무원들 신경이 곤두섰을듯 ㄷㄷㄷ



맞이방.



열차시간표. KTX 환승 시간표도 있다. 수도권이나 대전 쪽으로 가려면 밀양이나 동대구역에서 환승이 가능함. 확실히 경부고속선 1단계 시절보다 밀양 환승이 비중이 크게 줄어듦.



여객운임표.




상동역 북쪽에는 1945년 복선화 때 만들어졌다가 2004년 전철화 및 선형 개량으로 폐선된 옛 선로가 조금 남아있는데...

여기도 전차선과 각종 설비를 설치하여 전력 설비 관련 실습장으로 활용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