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서울에서 진주까지 무궁화호를 타고갈 사람이 있냐 싶을 생각이 들었는데 KTX도 진주에서는 시외버스, 고속버스에 비해 밀리는 존재이니 무궁화호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래서 그런지 완주 수요 보다는 구간 수요에 치중하는 모양새인데 서울->영등포->수원->평택->천안->조치원->신탄진->대전까지는 일반적인 무궁화호의 정차역인데 대전에서부터 대전->옥천->이원->심천->영동->황간->추풍령->김천->구미->사곡->왜관->대구 이렇게 지탄, 신동 빼고 전역 정차를 하는 열차 되시겠다. 동대구역부터는 동대구->경산->청도->밀양->진영->창원중앙->창원->마산->중리->함안->군북->반성->진주 이렇게 서고 그리하여 서울에서 16시 40분 출발한 열차가 23시 07분에 도착하게 된다.

이 열차를 타면서 처음 이원역, 심천역, 사곡역은 처음 정차 해봤는데 사곡역은 특히 아무것도 없어서 이게 역인가 싶기도 하였음. 직지사역을 통과할때는 새마을호 법당이 네온사인으로 번쩍번쩍 하던게 인상 깊었음. 탑승 구간에서 제일 사람이 많이 타던 곳은 구미역, 내리는 곳은 대구역이였는데 그 둘 사이의 수요가 대단하다는 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