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
계약업체 늦게와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뜀
10시 13분 열차인데 9시 50분에 옴...33kg 3박스에 20kg 1박스라 쉽지않은데 그나마 승강장에 두고오는거 도와줘서 좀 나았는데
승무원이 태클검...3일연속으로..
인천공항행 열차엔 안싣지 않느냐....
공문에 인천공항행 싣는거로 났는데 적재공간 한해서 가능할거라고..그런데 이건 너무 부피도 크고 캐리어가 많아 어쩔 수 없다고 답변했는데 자기는 그냥 안되는거로 안다고...그래서 난 일개 사원인데 회사에서 하라니 어쩔 수 없다고..하니까 별로 좋지 않은 표정으로 지나감.....그 승무원 입장에선 특송이 진짜 하찮은 일처럼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민원도 자기들한테 들어올테니 짜증났을수도 있고...그치만 일이 그런걸 어쩌나...적재공간이라고 적힌곳에 이것저것 다 넣어두는, 심지어 특송물품을 빼고 자기들걸 넣어버리는 문맹들이 많은데..
게다가 계약업체 물품이고 식품이라서 더 조심스러운데.
돌아올 땐 문제없이 잘 갔는데
퇴근할 때 기분좋게 퇴근하려는데
지갑을 잃어버렸다.
태그하고 교통카드 넣은거까지 분명 기억난다.
아마도 자전거를 접는 과정에서 혹은 이어폰을 급하게 꺼내면서 떨어졌겠지
그런데 어디에도 없더라
온양온천역 도착해서 아산역 신창역 다 전화해봤지만 없다고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산역 직접 가보고 쓰레기통도 뒤져봤지만 역시 없었다 역무실에는 누군가 잃어버린 지갑이 있긴 있었는데 남의 지갑을 내꺼라고 할 수도 없었다
내 지갑 안에는 아산역에서 승차 태그한 교통카드도 있어서 이도저도 못하는 가운데..직원 도움으로 겨우 온양온천역에서 내릴 수 있게되었지만
역시나 공익이 날 잡아세웠다. 당연히 할 일을 한거지만 기분이 상당히 안좋았다. 잃어버린것도 억울한데 도둑놈 취급당하니까. 당연한 얘기지만, 온양온천역에도 분실물은 없었다.
혹시나해서 내가하는 게임에서 뽑기를 했다.
당연히 좋은게 나올리가 없었다. 정말 쓰레기만 골라서 나왔다.
혹시나해서 야구를 봤다.
2연전에서 패배했는데 이번엔 드디어 이기고 있었다. 다음이닝엔 1점 더 보탰다.
근데 그것뿐이었다.
오늘도 졌다.
1위라면서 왜 약팀에게만 강한걸까.
당장 내일부터 살 길이 막막하다.
출퇴근 자전거로 다 해야한다.
비가와도 어쩔 수 없다 교통카드가 없다. 돈도 없다.
돈이 없으니까 점심을 굶고 19시 반까지 버텨야 한다.
부모님에게 손을 벌릴 나이도 아니고 그럴 형편도 못된다.
다른건 됐으니까 아버지란 새끼가 빨리 뒤져버렸으면 좋겠다. 올해까지도 돈은 못벌지만 열심히 사시는 훌륭한 아버지라고 믿었다는게 끔찍히도 싫다.
기아타이거즈팬인것도 싫다. 난 충청도 사람이고 단지 야구를 처음 접한 2009년에 기아가 우승하는걸 보고 기아팬이 됐을뿐인데.
하찮아보이는 일일지라도, 단기간계약직이더라도 일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하지만
언제 압류 스티커가 붙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살아야하는게 너무도 싫다.
작년에 수술비 600만원과 장애보상금 1000만원을 전부 무의미하게 아버지에게 쏟아부은 내가 너무 병신같고 그냥 그 때 수술하다 죽었으면 차라리 가족들 1억 4천정도 받고 편했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지만
지금 난 살아있고 그런 생각은 아무 의미가 없다. 어차피 1억 받았어도 애비충새끼는 어디가서 그만큼 다시 빚져서 올거니까. 마이너스를 제로로 생각하는 숫자관념 없는 병신새끼! 심지어 운전경력 인정해주고 월급300이상 준다는 KD운송 자리를 내줘도 지 자존심때문인지 안간 병신새끼다. 씨발씨발씨발씨발! 빚을 갚으라고 돈을 줬더니 그보다 더한만큼 빚을 지고 생활형편 나아진거 하나도 없고 심지어 사채보증까지 섰는데 갚아야하는 사람 연락처도 안받고 주소도 안받았댄다 세상에 이런 병신이 어딨어! 친척들 다 잘되는데 혼자만 안된다? 이유가 있는거였어 누구는 공무원 누구는 세종시건물주 누구는 연1억매출사장...효도만 잘하면 뭐하나. 맨날 여자나 밝혀대고 자식새끼한테 한다는 말이 여자 많이만나라 나는 여자들이 줄을 섰었다 지금도 채팅으로 만나는 여자 있다...한심하기 짝이 없는 새끼다 죽어버려 제발 제발 사라져
SNS엔 이렇게 맘놓고 글을 쓸 수가 없어서 철갤에다 글을 쓴다.
페이스북에 이어 블로그마저 노출되서 털어놓을데가 여기밖에는 없다.
차라리 이런 현실을 모르던 때가 좋았는데.
양심상 철짤은 올리고간다...퀄은 쓰레기지만..
응 안물어봤어
아이고... 힘내쇼...
안타깝네요 일단 독립할 여건되면 독립하세요
소설 잘봤습니다
앱이충 호적 끊어라 이기
나도 철도 업계에 근무한 적 있지만 덕질과 현업은 철저히 다른 것 같아. 그렇지만 그 승무원도 코레일 하청 아닌가?
소설은 출판사로
힘내숑 파이팅
빨리 독립해 가잔 확실한 방법인데
야 근데 너 네임드 치고 엄청 철알못이네 어떻게 해랑이 해태특실 개조한걸로 알고있을수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