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3기 지하철 관련된 추가정보에 대해서 노선별로 언급은 했는데, 9호선도 추가로 검토됬던 부분이 있긴 했던듯. 9호선은 유일하게 살아남은 노선이라 원안대로 지어졌겠지 해서 관심이 안 갔을 뿐.....
무려 수도권 최초의 중형전동차 규격이 될 뻔 했다는거.
자세히 보면 8량이라 되어 있는데, 아무리 중형전동차라도 8량이면 분명 대형 4량보다는 수송력에서 우위인데다, 실제로 9호선 보다도 더 혼잡한 부산 1호선도 중형 8량으로 잘만 다디는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지금의 대형 4량(일부 6량) 보다는 나을 지도 모르겠다 싶음(물론 공항철도와 직결때문에 현재의 대형차가 된걸로 추점). 반대로 암만 대형차라 한들 수도권의 주요공항과 부도심 강남을 잇는 노선에 4량은 부족한게 맞지.
현재의 9호선은 서쪽에 김포차량사업소만 달랑 있지만, 원안에는 동편 하남 사업소도 존재했는데, 계획상 노선 길이가 38km였다는것을 감안하면......
한 여기 쯤 될듯. 지금의 보훈병원 인근인가 싶었는데, '하남시계'로 표현한 기사도 있고 하남시 측과 마찰이 있었다는것으로 보아 감일동보다 더 안쪽으로도 추측해볼 수 있지.
하남시와 마찰이 있어 차량기지 계획이 취소됬다는데, 차라리 장암역 처럼 차량기지 보상도 할 겸 아예 하남까지 연장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물론 지금 5호선이 하남까지 공사중이긴 하다만, 이거도 선형 그닥인거 같고.
먼저 하남 시내 까지 연장한다음 나중에 중앙선 전철과 연계되도록 한다면 하남도 나름 교통 편리해 졌을 듯.
설령 나머지 10~12호선이 폐기됬다 하더라도 일단 김포공항/여의도/강남은 직통으로 접근하면 되고, 사대문안은 동작역에서 4호선 환승하면 됨.
만약 나머지 10~12호선 까지 실현이 되었더라면 더 금상첨화인게, 신논현에서 11호선 환승하면 바로 도심접근이 가능하지.
진접선이 차량기지 떠 안는 조건으로 쇼부 쳐서 성사 된것 처럼 9호선도 하남까지 갔으면 하는 아쉬움 뿐.
마지막으로 3기 지하철이 실현되었더라면 차량은 어떤 형태였을까 궁금했는데, 알루미늄 전동차 도입이라는것을 보아 아마 현재의 공항철도차량과 비슷한 기종이었을 듯.
대형 1량이 160명, 중형 1량이 110명 정원. 당장 대형 6량만 되어도 중형 8량보다는 수송력이 높다고 알고 있는데.
물론 대형 4량은 미친짓 맞지...
먼저 개통 예정이었던 인천 1호선도 중형 아님?
아 ㅈㅅ 서울 최초의 중형.
대형 잘 한 선택인듯
5호선이 아니라 9호선을 하남보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