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그렇게 철도고등학교 보낸다고 해놓고선 돌아가셨는데, 그런 것도 있고

어렸을 때부터 기차를 좋아한 것도 있고....

오늘 읽고쓰기 시간에 사설프린트로 교육했는데, '20년 후 내 모습이 무엇인지 쓰고 설명해보세요!' 단원에서 놀랍게도 지하철운전수가 나와서 젖었나보다.

근데 내 꿈에 맞춰주었던 아버지랑은 틀리게 일단 강압적인 어머니 손에 커왔다보니 확실히 내가 하고싶은 것에 대한 고집이 더 큰 성격이긴 허다..


다만 


너희들 걱정처럼 가정파탄 날정도로 돈 부족하고, 마누라댁이 이혼하라 할 정도로 인내심 부족한 곳도 아니고, 

내가 교사 그만둔다고 밥벌어먹을 자리 못구하는 무능력한 사람은 아니니까 너무 괜한걱정까지는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