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잔머리 굴려서 검표 피한다는 글 보고 생각나서 씀...

차내 검표로 전환하면서 생기는 문제가 한두문제가 아닌데 무엇보다 전문적인 꾼들은 막기가 어렵다는게 문제임.

검표를 피하는 사례도 가지가지인데, 잠자는척 하면서 검표 피하는 경우도 있고, 동행자가 카톡같은 걸로 미리 알려줘서 다른 호차에 있던 무표객이 화장실로 숨는 사례도 있고, 자유석이나 입석표 끊고 일부러 앞열차 탄다음에 "잘못 탔져염 뿌우" 한다음 역에 가서 반환하는 사례도 있었음. 기타 사례도 있긴 한데 여기서 얘기 하긴 그렇고...

차내검표의 맹점이나 약점을 승객들이 점점 알다 보니까 승객들이 승무원 동선만 알면 무임승차도 가능한걸 알아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역무원 인건비 > 부정승차 적발액 보다 적다보니 아예 방임상태로 가는게 요즘 한국철도 상황인데 차내검표로 정착을 시킬꺼면 광역철도마냥 기동단속반 동원해서 역에서 불시에 검표/단속나오면 되는거 아닌가?

여태까지 간선철도에 기동단속반 동원한 사례가 없던걸로 아는데 기동단속반을 동원해서 어느날은 대전역, 어느날은 서울역 이렇게 돌면서 단속하면 역내 기동검표 무서워서 라도 부정승객이 줄어들껀데 코레일 하는거 보면 '아몰랑! 알아서 타겠지...'. 수준이라 참으로 답답할 노릇...

부정승객 적발해서 10배 부과금 받아도 10번 타면 본전인데 수백차례 상습무임승차 하다가 적발된 사례도 나온다... 그만큼 이를 악용하는 블랙컨슈머가 은근히 많다는 반증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