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템이 주력 전동차 시장은 국내보다는 해외 입니다. 이중 홍콩 MTR에 납품한 전동차와 밴쿠버 캐나다라인에 납품한 차는 우수한 신뢰성을 확보한 대표적인 예죠. 기본적으로 설계는 사양 및 고객 맞춤 디자인으로 가격에 맞게 설계를 진행하는 Cost Engineering 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간단한예로 사양을 준수하는 선에서 RAMS 즉 신뢰성이 얼마나 높른 차를 설계하느냐가 갈리게 되는거죠.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Redundancy를 높이는 설계를 진행하게되는데 이는 한개소의 고장이 발생을 하더라도 나머지가 백업을 하여 열차가 회송하지 않고 정상 운행을 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열차의 가용성을 높이고 안전성도 높이게 되죠. 이러한 요소들은 직접적으로 단지 사양을 만족시키는 차 뿐 아니라 열차의 신뢰성을 높이게 됩니다. 이 부분을 확보한 이후에는 디자인이나 심미적인 요소를 고려하게 됩니다. 금형을 이용한 멋진 전조등, 주간 주행들이 적용된 열차들 역시 이러한 심미적 요소를 반영하였다고 볼 수 있죠. 반대로 무조건 저가로 입찰하여 설계하게 되면 기본적인 사양만 충족할수있는 설계를 합니다. 이렇게 저가 입찰만 하다보면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의 차를 이용하게 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로 이런차를 이용하게 되죠. 인도만 하더라도 종합평가에 20억 짜리 차량 구매해서 운영하는데 인도보다 못할게 없는 대한민국 국민이 저가 차량을 이용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