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년 2월 서울메트로는 노후한 지하철 2호선 열차 200량을 교체하기 위해 입찰 공고를 냈고, 같은 해 3월 말 A사 컨소시엄이 계약을 따냈다.

그런데 당시 A사는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밟고 있어 단독 입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 회사가 제작해 납품한 7호선 전동차(48량)는 다른 전동차보다 고장이 잦아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었다.

A사 제작 전동차의 고장률은 다른 5∼8호선 열차와 비교할 때 2013년 20배, 2014년 14배, 2015년 10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