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아프도록 결혼하라 성화를 하는 부모들...

니가 지금 몇살이건 간에..대학 졸업후 부터 지금까지 귀가 아프도록 듣고 살아왔을 것이다..

이 말을 지속적으로 듣다보면..

니들 부모는 너의 결혼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고.. 니가 결혼만 하면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며..

니가 결혼을 하면 너를 위해 어떤 희생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만 같은 믿음이 생기게 된다..

너 자신만 결단을 내리면.. 적어도 집안에서는 아무 문제 없을 것이고 니 위주로.. 모든일이 착착 진행될 것이라는.. 그런 생각이 들기 쉽다..


그러나.. 그건 착각이다..


주변인들.. (친척, 친구, 직장 동료 등등..)이 너보고 결혼하라 내뱉는 말들은 99.99% 실없는 개소리라는 것 쯤은 너도 다 안다..


그런데.. 적어도 부모님은 아니겠지.. 니 부모님만은 다른 것들이 그저 관습적 관성적으로 내 뱉는, 니 결혼은 인생의 중대사가 아니라 그저 가십거리 정도로만 다루는 그런..

무책임한.. 지껄임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겠지라는 그런 믿음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니들 부모님도 니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의 결혼에 대해 그렇게..무조건 적으로 환호와 갈채를 보내지 않는 다는 사실..

니 상상보다 니 결혼을 그렇게 갈망해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것이다..


너 자신 이외의 어느 타자들의 결혼하라는 성화에 현혹되지 말아라..


니 부모 조차도 너만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니가 생각하기에 안하는게 좋다라는 결론이 서면.. 그 생각이 옳은거다..

절대 남의 겉모습 뿐인 갈채에 속지 말아라..

니 인생이다.. 다들 뒤돌아서면.. 니 결혼은 관심 밖이다..

부모도 돌아가시면.. 너 자신의 인생만 남는다..


온전히 너의 선택이다... 누굴 위해서.. 누가 하라니까.. 남들도 하니까.. 또는 효도하려고 하지 말아라.. 병신 짓이다..


너의 부모의 결혼 성화도.. 상당부분 관습적, 관성적이다.. 믿을것이 못된다..  니 생각이 옳았던 거다.. 니 판단이 가장 냉철했다.. 그 판단을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