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윙즈=브런즈윅'
블루윙즈형이랑 08~11년 사이에 출사 많이 다녔는데 그때 군대다녀온다, 임고 합격해야된다, 발령받아야된다, 결혼해야된다로 연락이 어려워졌다가
지금은 아예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괜히 나같은 사람이 만나고싶다고 연락했다가 더 바빠질까봐 죄송해서 연락을 못하겠음ㅜㅜ
3년정도 철도출사 다니면서 개인적으로 블루윙즈 형에게 배운게 참 많고 느낀게 참 많음..
역에서 난리피우는 초딩 철싸대나 아스퍼거 장애인들을 일반적으로 욕하는게 당연하지?
이사람은 욕하기는 커녕 먼저 다가가서 그러지 못하도록 다른 방안을 제시해버림..
참 명장면이라 생각했던게, 신도림에서 어떤 스퍼거새끼 노란라인넘고 지랄많았는데 말도 듣지도 않는 유명한새끼였는데 블루윙즈형아가 먼저 가서 말을 걸고 지켜보기 시작함.
그러자 스퍼거가 블루윙즈 형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새끼 씨바그냥 발음도 제대로 안되는 어떤 정신장애새끼였거든?
"그냥 기차가 너무 보고싶어서 그랬어요." 라는 말이 다수였던 새끼임 신저항이니 중저항이니 좋다좋다 이소리하면서 대화중간에 차 진입하면 가까이가서 차량에다 지적확인하고 그냥 너무복잡한 새끼였음.
그때 블루윙즈 형이 스퍼거새끼가 지식자랑 하는거 다 들어주고, 대화도중 말끊고 차 보러가는거로 화도 안내고...
그렇게 스퍼거랑 대화가 이어지다가 블루윙즈형이 감을 잡았는지 "중저항이 좋아요?" 라는 질문을 했는데 이게 팩트폭력이었나봄? 스퍼거새끼 거기서 울더라 ㅆㅂㅋㅋ
"네ㅠㅠ" 하면서 울먹울먹하는데 블루윙즈 형아가 토닥토닥 하면서 "중저항은 노란선 넘는 사람 싫어해요." 말 하면서 "중저항 말고도 기차가 좋아도 안전선 넘으면 위험해요." 라는 말도 해주고.. 그러면서 가방에서 인화했었던 중저항 사진 걔한테 뭉테기로 나눠줌...
스퍼거새끼가 큰 소리는 아니지만 오열을 하면서 "앞으로 노란선 안넘을께요ㅜㅜ 봐주세요 중저항 안전하게 잘볼께요ㅜㅜㅜ" 함..
그리고 블루윙즈가 고대로 스퍼거새끼들 신도림역 사무실로 데려가서 사과시키니까 직원이 무슨 일인걸 파악했는지 앉혀놓고 이런저런 설명하면서 스퍼거한테 기념품 나눠주더라. 블루윙즈는 자기가 받을 기념품 여기 동생한테 더 많이 달라고....
맨날 사진인화 가격때문에 알바하던데 그러면 아깝지 않냐고 아까 기념품 받았으면 좋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면 그 특유의 시골사람 웃음으로 "쟤도 우리처럼 기차 좋아하는 거잖아~ 표현이 거칠어서 그렇지."
내가 한창 대학입시 준비하던 고등어였는데 대학교는 어떤곳인고 물어보니 자기 다니는 서울교대에 와보면 구경시켜주겠다고 함
이때 놀란게 지나가는 학생들마다 블루윙즈형을 알더라ㅋㅋ 그냥 지나가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이런저런 몇마디씩은 다 나누고 여학우들한테도 인기 많았음
그땐 급식이라 몰랐는데 학식이 되고나니까 그게 얼마나 고역인지 알겠더라ㅅㅂㅋㅋ 어떻게 지나가는 길마다 만나는 사람을 지나치는것도 아니고 인사만 하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대화를 하고지나가 더 신기한건 블루윙즈형은 가만히 있는데 걔들이 다가오는거였어
꽃동네 봉사도 하던데 서울역에서 노숙자들 밥퍼주는것도 오면 좋을거다 라고 말해서 따라가봤는데 노숙자들마저 이 형아를 알더라
밥받는 노숙자들마다 찡그리고 많이 안준다는 표정으로 배식원들 욕하는데도 블루윙즈형 앞에 가면 "00아 잘지냈냐" 하면서 화를 내지를 못해ㅋㅋ
그리고 지금의 와이프가 아마 블루윙즈형이 10년도쯤부터 연애하신 여자친구 같은데 여자친구분도 성격 똑같은 걸로 알고 있다.
둘이 있으면 그냥 여유로움의 그자체더라 서글서글하니 화도 안내고 급하지도않고.....
그냥 블루윙즈 형이 참된교사가 될 사람이 맞는데 니새끼들이 그냥 인터넷이라고, 뚫린입으로 욕하는게 너무 한심해서 적어봄;;
철갤러들이 오해하는게 브런즈윅이 허세많고 지 자랑 많은걸로 오해하고 있는거 맞지?
내가 아는 블루윙즈 형은 절때 한 번도 자신이 교대다니고 초등교사 될 것이라는 것에 허세를 부리는게 없었음, 자신의 자랑을 먼저 하는 모습도 하나도 없었고
지칠 정도로 남들얘기 끝까지 들어주고 남들자랑 다들어줌 특유의 그 부드러움과 느긋한 말투가 진짜 매력인 것 같다
그냥 이사람은 자기자신을 자랑하는 방법을 모르는것 같다고 여겼다 나는
ㄷㄷㄷ
아 글쓰다가 또 빠뜨린게 있는데 천안역에서 어떤 맘충이 애기 혼자 남자화장실에 똥싸러 보냈거든? 그때 애기엄마가 화장실 앞에서 발 동동구르면서 있을때 블루윙즈형이 맘충한테 애기이름이 뭔지 알아낸다음에 화장실 들어가더라. 화장실에 엄마도와줘하고 대변칸 안에서 울고있던 아기한테 00아~ 선생님이야 선생님이 도와줄께 하면서 문열더니 똥 잘못싸서 바지에 다 흘리고 바닥에 다 흘린거 닦고서 애기 옷 갈아입혀주고 했던 적도있다..이사람은그냥 삶자체가 퍼주기식임 그냥..
여기가 너무 개방된데다 익명성까지 보장되니까 그거 믿고 선을 넘는 애들이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글 보니 오히려 안심이 되네
걍 어그로 몇명이 신나서 지랄하는거잖아. 유리멘탈같긴 한데 다필요없고 병먹금하고 고소 몇번씩 해주면서 갤질하면 그러지도 않을텐데 자꾸 먹이를주니깐 어그로들이 더신나서 그럼
ㄴ내가보기엔 먹이 주는게 먹이주는게 아니라 너들한테 맞춰서 대화를 해주는 것인듯?
하지만 본인은 이런 글 네임드화 시킨다며 싫어하는게 함정
혼자 멘탈터지고 흥분해서 욕하면서 달려드는게 먹이주는게 아니라고?
223은 무시하는게좋음
와 참교사시네 이런분 국가에서 표창줘야. . . 는 둘째치고 디씨에 배알꼴린 색히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