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리더십 실종…대전시 현안사업 좌초하거나 표류하거나

30개 주요 현안사업들 줄줄이 좌초하거나 답보상태 위기
갑천친수구역·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지역사회 갈등 유발
옛 충남도청사 활용 방안도 5년째 제자리 걸음만 되풀이
유성복합터미널 무산으로 무책임·무능력한 민낯 드러내
市 "다소 지연될 뿐 정상추진중"…시민정서와 괴리감 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이끄는 민선 6기 대전시정이 흔들리고 있다. 150만 대전시민들의 현재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줄줄이 좌초하거나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2014년 당선과 동시에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권 시장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도 늦어지면서 시정이 추진동력을 잃은 채 3년째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로의 인구·기관 유출이 가속화되면서 충청권 제1도시의 위상이 빈껍데기만 남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