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철도 DB 뒤지다가 발견한 인천 도시 계획도인데, 아마 IMF 이전의 것인듯. 도시철도 계획으로는? 1~3호선과 청라에서 부천으로 이어지는 경전철(LRT. 에메랄드색 선)이 있는데.....




그것을 또 지도에 나타내 보았음. 

지도그림과 추측에 의존한거라 1호선 외에 다른 노선의 선형, 역/시종점 위치나 명칭은 실 계획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



*1호선: 송도국제도시~원인재~인천시청~부평~계양

현재의 노선과 완전히 일치하기에 굳이 설명하지 않겠음. 



*2호선: 검단오류~검암~주안~인천시청~남동구청~신송도

거의 절반이 현재와 다름. 남동구에서 계속 직진하는 현 노선과 달리 남쪽으로 꺾어서 송도국제도시로 진입하며, 가정~가좌IC구간은 경인고속도로에서 한 블럭 떨어져서 지나간다는 차이가 있다는거. 1호선과 합쳐서 보면 아래위로 길쭉한 역 만자(卐) 형태 비스무리하게 됨.

송도 노선 폐기한건 그렇다 쳐도 가정~가좌 IC구간은 진짜 원안 노선 그대로 추진했어야 하는게 맞는데 말이지......



*3호선: 온수~까치울~중동신도시~부평구청~가좌IC인근~남구~남동구청앞~은계지구~??

서울에서 인천으로 진입한후 서울 방향으로 되돌아 나가는 다소 기괴한 선형. 일단 시흥 은계지구 까지는 확실한데, 그 이후 서울 어디로 재진입 했을 지는 알 수 없음.

 만약 석수나 독산동 인근에서 수도권1호선이나 10호선과 환승됬더라면 사실상 순환선이 됬을듯. 남구 쪽에서는 도원역 아니면 동인천역과 환승했을것으로 보이지만, 어느 쪽이든 환승이 편하지는 않을거 같고. 




부평구청 구간도 7호선 연장으로 처리되고 남동구 구간이 2호선으로 대체되서 원형 그대로 추진될 일도 없겠지만, 만약 추진될 경우를 가정한것임.

인천 3호선 계획에 도봉~포천선 계획 까지 합치면 무려 112.4km로, 이만하면 동북선을 분당수인선과 직결시킨거랑 거의 맞먹는 거리라는거. 만약 남동구에서 서울 방향으로 더 진입할 경우에는 분당수인선보다 더 길어지는거고......



*청라~부천 경전철: 청라~천마산~작전~부천시

맨 위의 계획도를 제외하고는 관련된 자료가 전무함. 노선 형태를 보아하니 한국 철도 역사상 거의 유례가 없는 일직선 노선 계획일듯 하지만, 아마 현실은 천마산을 관통하지 않고 석남~서인천 IC로 우회해서 갔을듯.

2호선 가정역과 서구청역 간에 거리가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중간에 역을 하나 더 신설해서 환승역으로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됨.

동쪽으로는 부천으로만 표기가 되어있어 어디 까지 가려 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단 원종동 까지는 확실하고, 아마 서울시내로 진입하지는 논의도 백퍼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 동측종점으로 추정되는곳에서 도로를 따라서 계속 가다 보면 화곡역과 가양역이 나오는데, 이는 현재 추진하려는 원종~홍대선과 비슷하게 되기도 하고.


P.S. 혹시나 3호선의 남동쪽 종점이나, 청라~부천 경전철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면 제보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