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 지하철역 이름 지역 이름과 같지 않아 혼란 (1987. 11. 17)
[서울 일부 지하철역 이름 지역 이름과 같지 않아 혼란]
앵커:서울 일부 지하철역 이름이 지역 이름과 맞지를 않아서 시민들이 혼란을 겪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 우리가 통상 알고 있는 지역 이름이 지하철역 이름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지하철 4호선의 경우 신일중고등학교 앞 일대를 보통 수유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마는 지하철역 이름은 미아역으로 돼 있습니다.
─ 같은 4호선의 미아삼거리역과도 착각을 일으키기 쉬워서 지하철 승객 가운데 특히 초행길의 사람들은 행선지가 아닌 곳에서 내리는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
지하철 승객:미아삼거리에서 내릴지, 미아에서 내릴지 잘 몰라서 그 안에서 물어보고 앉아있다가 갑자기 내렸어요. 여기서부터 창동까지 역 이름이 동네 이름하고 좀 틀리기 때문에 잘못 내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 지하철 2호선의 성내역도 마찬가지입니다.
─ 천호동 옆에 성내동이라는 동네가 있습니다마는 엉뚱한 이 곳에 성내역이라는 이름을 지어놓았기 때문에 서울 지역을 잘 아는 택시운전사들도 성내역과 성내동을 혼동하기 쉽습니다.
황성흠씨(개인택시기사):손님이 성내역에 가자고 해서 서울 천호동 성내동에 갔을 때 거기서 다시 성내역으로 가자고 그럴 때 천호동을 갔다가 이리로 다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애로점이 많습니다.
─ 지하철을 타 본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 같이 지명과 맞지 않는 역 이름의 경우 양자를 통일시키고, 그 밖에 혼란을 주는 역 이름은 널리 알려진 지명에 맞춰 재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읍니다.
─ MBC뉴스 김세용입니다.
미아는 결국 어떻게됨?
성내역은 말 나온지가 몇 년인데 그제서야 바꾼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