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돌아오고 이틀동안 바빠서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태군이에게 바칩니다.>
영주역에 18시쯤 도착했습니다. 17시 51분에 도착해야 하는데 공사구간 서행하느라 지연먹었네요. 쨌든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빨리 순례합니다.
사실 영주역은 예전에 와본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전국 철도 다 타본다고 홀로 내일로를 돌았는데, 열차 환승할 때 들른 역이 영주역이었습니다. 위 사진이 그때 사진입니다.
영주역에서 범-우 백화점까지 이동합시다.
영주역 앞 광장은 왕복 6차선 대로인데 횡단보도에 신호등 하나 없습니다. 통행량도 만만치 않던데 위험하더군요.
가는 길에 비지니스 호텔이 공사중이었습니다. 발전하는 영주권 ^^
마침내 발견한 범우(이불)백화점! 발견했을때 기분이. 정말 바로 달려가서 면전에 고사상 차리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존경을 표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다 주인 아저씨에게 발각되었는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in&no=898151&page=2&exception_mode=recommend 여기서 그 정황을 확인하시길.
빨리 두번째 성지를 찾아 떠납시다.
남부육거리에서 구름이 멋져 찍었습니다. 마침 해질녘이었네요.
개나리아파트가 아닌 개나리맨션이었네요. 그런데 여기는 왜 성지인가요? 태군이가 사는곳인가요?
이제 수경독서실을 순례하러 가야하는데, 많이 머네요. 아무래도 동선을 잘못 짠 것 같습니다.
근처에서 저녁(갈비탕)을 해결하고 서둘러 이동합니다. 벌써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한 30분 가량을 걸어 겨우 도착했습니다. 황토방 수경독서실입니다. 오늘도 여기서 열심히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겠..죠?
수경독서실에 도착했을때가 8시 반이었습니다. 시간을 너무 지체해서 할 수 없이 돌아갈 때는 영주 촌1버스를 탔습니다.
승차 준비를 합니다. 막 경북선 무궁화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탈 열차는 영동선 무궁화호였습니다. 위에서 말한 고등학교 2학년 내일로때 탄 열차도 이것이였습니다. 차이점이라면 그때는 정동진에서 영주까지만 탔고, 지금은 영주에서 동대구까지 타는 것?
기관차를 갈아끼우고 출발합니다. 영주 이남 구간은 비록 단선 비전철이지만 서원주-봉양 구간과 달리 산을 타지 않아서 표정속도가 빨랐습니다.
12시가 다 될 무렵 동대구역에 도착했습니다. 동대구역은 정말 크더군요. 특히 고가에 역이 위치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그 덕에 역을 빠져나가 시내로 가기까지 좀 헤맸습니다.
내일 구경할 동대구 신세계입니다. 동대구 신세계 구경과 부산 부분은 3편에서 올리겠습니다.
(근데 정말 크긴 큽니다. 센트럴 시티의 두배는 되어 보이더군요.)
아, 참고로 필름 사진은 인화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범우추
범우이불백화점추
태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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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카사진 어딨음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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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누군가 사진 찍다가 인실좆 시전 할 삘인데..하두 많이 찍어가는거면
범우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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