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선 성우 목소리가 후지거나 나쁘다는 건 아님 


오히려 젊고 세련된 측면에선 은영선 성우 목소리가 더 낫고


강희선 성우는 이제는 좀 옛스러운 느낌도 아주 살짝 나지. 


그런데 나이차나 이런거 감안하더라도 강희선 성우 목소리가 세련되지 않았느냐 하면 또 그건 아니거든.


KBS에서 샤론스톤 목소리 연기를 왜 강희선씨에게 맡겼겠는가 생각해보면 강희선 아지매 목소리도 나이에 비해선 상당히 세련된 축에 속함.


그러나 


승객들 귀에 누구 목소리가 더 또박또박 잘 들어올 것이냐는 측면에선 은영선 성우 목소리는 좀... 아님... 


차량 스피커 상태도 차량마다 다 달라서 어떤 차에선 거지같이 들리고 어떤 차에서는 볼륨을 낮게 틀기도 하는데


이런 악조건에서도 승객에게 비교적 잘 전달되는건 강희선 아지매 목소리가 압도적이다. 


옛날 저항차 그 썩은 스피커에서도 쩌렁쩌렁하게 잘 들리는거 보면 참... 거기다 스피커 새로 교체하고 볼륨 좀 높인 차에선 뭐 말할것도 없지.


아마 같은 정도로 유입되는 실내소음, 같은 상태의 스피커, 같은 볼륨으로 두 성우 안내방송 모두 틀면 강희선 성우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전달력 있을거다. 


물론 5~8호선 구간이 지하에서 소음이 심해 안내방송 소리가 일정부분 마스킹되는 부분도 있지만


은영선 성우 목소리 톤이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가녀린 편이라서 이 면에선 강희선 성우한테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지.


그리고 옛날 서메가 그랬다잖음.. 짱구엄마로 성우 바꾸고 난 뒤엔 안내방송에 대한 민원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다른 타시도에서도 다 강희선으로 바뀌는 데엔 사람들 선호도도 그만큼 높다는 뜻이겠지.


이건 내 추측인데 은영선 성우 들어가는 구간은 안내방송 잘 안들린다고 민원 꽤나 들어갔을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