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아직도 모형만드냐?
걔 모형만드는거로 비난할거면 아직은 뭐라 하지 말아라. 걔 모형만들때 목숨을 걸고 만드는거다.


내가 걔 고3때 같은반이였음. 그때 걔가 여자친구한테 차이고, 이런저런 악재가 겹쳐서 멘탈 개박살났음. 선생들이 대놓고 저놈 지금당장 자살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평가했을 정도로. 걔가 그래도 생각이 있었는지, 매일같이 걔 용돈넣는 통장 털어서 정신과다니며 진료받고 그랬음.

근데 걔가 병원다니는게 뽀록났음. 평균보다 1시간정도 늦게 귀가하고, 돈은 자꾸만 줄어드는게 걔 부모한테 들킨거임.
그래서 걔 통장이랑 통화내역 싹 다 뽑아내서, 걔가 일주일동안 정신과 다닌게 들통남.

걔 아마 그래서 걔네 부모 허가없이 외출하고 허가없이 통장에서 돈꺼내서 썼다고 (병원가는거도 3일전에 허가받고 진료비를 칼같이 예상해서 보고 올려야함.) 개패듯이 쳐맞고 옷 다 벗겨져서 계단에 떠밀리고 그랬던거로 기억함.

이외에도 걔가 모형만들면 만드는 족족이 눈앞에서 밟아 부셔지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