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8에 방문한 경부선 아포역.

1916년에 경부선 김천~왜관 구간을 금오산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설하면서 문을 열었지. 그러면서 지금의 김천시 아포읍 소재지의 관문 역할을 해왔어.

1941년에 보통역으로 승격하고 1998년에 컨테이너 취급장이 설치되는 등 그럭저럭 성업하다가 2010년에 화물 취급이 중지되고 2011년엔 여객 취급마저 중지되면서 지금은 신호장 업무만 하고 있지.

나중에 대구권 광역전철이 김천까지 다닌다면 당연히 여객 취급이 부활하겠지만 실현 가능성은 글쎄...



역 앞에 도착하여 찍은 외부역사. 저 역사는 1941년에 만들었다고 한다.



역 진입로. 철도가 좀 높은 지대에 있는걸 알 수 있다.

진입로를 따라 쭉 내려가면 지방도 514호선을 만날 수 있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있지만 분기점만 있을 뿐 나들목은 멀리 떨어져 있다. 안습.



역사 옆에 있는 부속 건물.



안내문을 읽어보니 내가 방문하기 불과 8개월전에 아예 무인화된 듯 하다.



그러면서 아쉽게도 쓸모가 없어진 역사 안내도.



1998년에 설치되어 2010년에 영업을 중지한 컨테이너 취급장.

지금은 침목과 레일 창고(?)로 쓰이는 듯.



먼 발치에서 찍어본 승강장 중앙 부분.

과거엔 저 건널목으로 역 이용객들이 건너다녔겠지.



역명판은 나름 최신형으로 바뀐 다음에 영업이 중지되었다.



마지막으로 승강장과 컨테이너 취급장, 선로를 전체적으로 한 번 찍어보고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