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는 원래 서울 강북 땅과 그 주변 한강 이북 상당 부분의 땅 전체였다



그러다가 조선이 한양(=양주) 땅 중 지금의 도심부를 새 도읍으로 정하고 한성부를 설치하면서 한성부 바깥의 지역들이 양주도호부/양주목으로 남게 됨




물론 한성 주변부에 양주만 있던 건 아니고 한강 건너서는 광주 과천 시흥 양천 그리고 같은 북쪽이어도 서쪽으로는 갓 독립한 고양이 있었지만




그러니까 전주와 완주, 청주와 청원(통합됐지만), 목포와 무안 신안 이런 관계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더 확대해서 보면 서울과 양주도호부 지역의 관계는 서울과 경기의 관계와도 비슷함




양주목 지역이나 지금의 경기도 지역이나




중생활권~광역생활권을 서울에 두고 있는게 똑같기도 하지




아 교통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더 할수밖에 없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옛날만큼 주민행정이 관아에 의존이 심할까? 덜해지면 덜해지지




그리고 경기 본청과 북부청 사이 교류가 없는것도 당연하고



어지간한 볼일은 서울로 나간다




또 경기도는 도청의 중요성이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산하 시들, 정확히는 시장 및 그 밑에 공직자들의 권한이 다른 도 산하의 시.군 공직자들보다 센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