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공사비용임.
그 긴구간을 죄다 지하 대심도로 뚫을 생각을 하니 천문학적인 공사비가 드는건 어쩌면 당연한 거지
그래서 내가 하나 하고 싶었던 제안은 gtx가 프랑스 rer의 노선망 구축 방식을 참고하면 어떨까 싶다는 거임.
프랑스 RER같은 경우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은 대심도 터널로, 인구밀도가 낮은 주변 지역은 기존의 간설철도망을 이용해서 운행하고 있음
이를 우리나라 실정에 대입해 보자면, gtx c선의 경우 금정-창동정도의 구간은 지하 대심도 터널로, 금정 이남구간과 창동이북구간은 1호선 인프라를 이용하는 거지
이런 방식으로 건설을 한다면 어느정도의 공사비 절감도 실현이 가능할 뿐더러, 기존에 계획된 gtx 노선을 더 연장해서
더 많은 경기도 도시들이 gtx 개통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거 같어.
갤러들 생각은 어떰
이미 그렇게 하려고 하고있음 뒷북ㄴㄴ GTX자체가 RER컨셉 직수입에 가까움. 10년전 GTX초안 구상할때 철도학회에서 이미 충분히 논의된 내용임.
B선은 뭐 인천 1호선, 경인선 선로 공유 얘기 나오고 있는데 이러면 속도가 느려서 경쟁력 저하는 피할 수 없을 듯
다만 A선은 전구간 지하로 해도 타당성이 너무 남아돌아서 그럴 필요를 못느껴서 착공단계직전인 실시설계 들어간거고. B랑 C는 그렇게 하니 타당성이 도저히 안나와서 C같은 경우 사실상 니 말대로 선회한거잖냐.
컨셉은 파리 RER, 런던 크로스레일에서 시작한게 맞음. 10년전 GTX 초기 자료들을 찿아보면 RER과 크로스레일이 롤모델이라고 홍보를 하고는 있음. 수도권 광역 간선 철도망 이라는 딱 그 컨셉만 가져온거지 "기존 철도망 활용-도심구간 지하신선-기존 철도망 활용" 이런 구조적인 디테일까지 가져오지는 않은듯.
ㄴ구조적 디테일도 어느정도 가져는 왔었음. 그러니 타당성 안나오자마자 마치 준비된것처럼 외곽 기존철도망-도심 지하신선이 똭 나온거지. 다만 초창기 철도학회 품을 떠나 사업으로 떠오른 시점에서 경기도, 국토부와 지역정치인들 입김때문에 (우리나라 지하화 사랑 잘 알잖아?) 우선 지하로 추진하다보니 지금같은 변종이 됐었던거고..
사실 A선도 경기 남부구간은 수도권고속철도와 공용이니 RER컨셉과 일맥상통하지. 그 공용하는 기존 고속선이 지하일뿐.
이미 gtx 처음으로 해외사례 소개할때부터 나왔던게 rer임
다만 초창기 철도학회 품을 떠나 사업으로 떠오른 시점에서 경기도, 국토부와 지역정치인들 입김때문에 (우리나라 지하화 사랑 잘 알잖아?) 우선 지하로 추진하다보니 지금같은 변종이 됐었던거고.. (2)
헬조선 들어오면 비용은 늘어나고 효율은 떨어짐. 지하화로 비용 증가 & 도심지에 역이 다소 B급인 서울역 삼성역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