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카오스토리를 깔아서 과거 회상을 해보았는데
그 시절(중3 시절) 그립기 보다는 연락이 끊긴 친구들을 보아서 그런지 인간관계의 끝은 이별이니 부질이 없다는 회의감만 들더라.

애들이 쓴 글 보면서 내가 썼던 댓글도 보았는데 친해지려고 아둥바둥 댓글 썼던 내가 떠올라서 내 자신이 한심하더라. 굳이 집착 안 해도 되는 관계인데 그 때는 왜 집착하고 인간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너무 애어른 같이 보일 수는 있겠지만 인간관계는 집착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 같다. 결국 인생은 나 혼자니깐.

개인적으로 나는 10-20년 뒤에도 연락하는 친구 없어도 상관 없다. 사실 지금도 오래 연락하는 친구가 손에 꼽는데 사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이지. 다만 좋은 배우자 만나서 행복한 삶만 살았으면 좋겠다.


철이: 어제 저녁에 광운대발 서동탄행을 타서 동대문까지 갔는데 생각 외로 사람이 적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