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안에 따르면 영동대로 상부에는 3만㎡ 규모의 대형 녹지광장이 조성된다. 광장 중앙은 콘서트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수 있는 비워진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광장 주변부는 상록수가 둘러싸게 된다. 상록수는 연중 녹색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주변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공해와 소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 녹지광장을 중심으로 삼성역(2호선)부터 봉은사역(9호선)에 이르는 560m 구간에는 '라이트빔'(Light beam)이 설치된다. 라이트빔은 태양광을 흡수, 집적하고 반사시키는 일종의 태양광 공급시설로 모아진 태양광을 환승센터 지하 4층 깊이까지 전달, 지하에서도 마치 지상에 있는 듯 자연광을 접할 수 있게 한다. 

교통시설 이용 수요, 노선별 특성 등을 고려한 시설 배치를 통해 지하에 조성되는 철도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간 환승 거리도 대폭 줄였다. 복합환승센터의 평균 환승 거리는 서울역(378m)의 3분의 1 수준인 118m로 설계됐다. 

설계공모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는 '이번 심사에서는 상부 광장의 성격과 미래 이용 가능성, 주변 도시와의 관계, 교통수단간 상호연계, 교통 처리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도미니크 페로 작품

2019년 ~ 2023년 완공


방금떴다

고화질 뜨면 바로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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