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간첩 심정웅을 6번 만났다. 그는 서울지하철공사에 근무하던 고정간첩으로, 유사시 서울의 철도망과 지하철망을 파괴할 목적으로 40년 가까이 철도업무에 종사하며 잠복해 있던 자였다. 그에게 암호 해독법과 신형 무전기 사용 방법을 교육시켰으며, 조국 통일상을 수상했다는 것을 알려주었으며, 김정일에게 바치는 충성의 편지를 받아내고 유사시 지하철을 마비시킬 방법을 받아냈다. 그것은 바로 서울지하철의 지하구간에 고이는 물을 퍼내어 개천가 및 한강 등지로 방류조치하는 집수정 장치(물펌프의 일종)에 폭탄테러를 저지르는 방법이었다.
심정웅은 최정남, 강연정이 체포된 직후 역시 체포되어 1998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전향하여 1999년 8.15 특사에서 감형, 2000년 8.15 특사에서 형집행정지로 석방되었다.
김대중은 여러모로 간첩 의심받을 만한 행동만 하네...
김대중은 여러모로 간첩 의심받을 만한 행동만 하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