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북에서 가장 큰 도시인 전주에서 살지만, 평소 서울공화국 체제를 비판해온 논리의 연장선상에서 이른바 ‘전주 패권주의’에 반대해왔다. 호남선 철도의 주요 경유지를 익산에서 전주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을 때도 그렇게 하는 것이 전북의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익산 편을 들었다. 집중의 효율성이라고 하는 경제 논리를 몰라서가 아니라 뭐든지 독식하지 않고 나눠 갖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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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818658.html?_adtbrdg=e#cb#csidx1594c26354efa9c87d0aa14bc8721c6


오오미 철도민주화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