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7과 2008/6에 안동->청량리 무궁화를 타고 가다가 열차 맨 뒤에서 찍은 중앙선 신림역 구내 선로.

1941년 중앙선 개통과 함께 문을 연 신림역은 6.25 전쟁 때 역사가 불에 탔다가 다시 짓는 일을 겪었다고 해.

1988년에는 소화물, 2004년에는 화물 취급을 중지한 뒤 지금은 일부 무궁화의 여객 취급과 신호장 업무를 하는 중.

오랫동안 신림면소재지의 관문 역할을 해왔지만 옛날 역 치고는 접근성이 좋지 않고 55번 중앙고속도로 등 도로의 발달로 예전의 위상은 아닌 듯.

이제 내후년에 중앙선 서원주~제천 구간이 복선전철화되면 아예 멀리 터널 속으로 이전되어 신호장 업무만 하게될 예정.



2006/7에 찍은 사진. 저 때는 반대편 제천 방면 화물열차를 세워놓고 통과했다.

지금의 선로 구조를 갖추게 된 것은 1984년이라고 하는데 이 때 가운데에 통과선을 신설하여 통과 열차들의 속도를 높였다고 한다.

사진 왼쪽 산 중턱으로 중앙고속도로가 살짝 보인다. 신림면소재지에서는 신림역보다 오히려 신림IC의 접근성이 훨씬 좋던데...





이건 2008/6에 찍은 것. 이 때는 같은 청량리 방면 화물열차를 세워두고 통과.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8000호대 구형 전기기관차...